| 황사, 이렇게 대처하세요 | 2006.04.21 | ||
<이미지 제공. 소방방재청>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한 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한다. 주로 3~5월경에 많이 발생하며 최근 상공의 강한 서풍을 타고 한국을 거쳐 일본, 태평양, 북아메리카까지 날아가고 있다. 황사가 심해지면 어떤 예방조치를 취해야 할까? 소방방재청은 황사가 발생했을 때, 텔레비전,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황사는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기관지 천식 등을 유발하고 있기 때문에 노약자, 어린이는 가능한 한 외출을 삼가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에는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 보호용 안경 등을 착용하도록 권하고 있다. 물론 귀가시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채소나 과일은 더욱 깨끗이 씻어서 먹어야 하며 가습기 등으로 집안의 습도를 일정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 좀더 구체적으로 황사에 대비한 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1) 황사발생시 행동 요령 ■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점검한다. -실내 공기정화기, 가습기 등을 준비한다. -외출시에 필요한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 등을 준비한다. -포장되지 않은 식품은 오염되지 않도록 위생용기 등에 넣어 보관한다. ■ 학교 등 교육기관은 -기상청에서 발표한 기상예보를 분석해 지역실정에 맞게 휴업 또는 단축수업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학생들의 비상연락망을 점검, 연락체계를 유지해주시고 휴업 조치시 맞벌이부부 자녀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자율학습을 하도록 조치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황사 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지도, 홍보한다. ■ 축산ㆍ시설원예 사업장에서는 -운동장 및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대피시킬 수 있도록 준비한다. -노지에 방치, 야적된 사료용 볏짚 등을 덮을 피복물을 준비한다. -동력분무기 등 황사세척용 장비를 점검한다. -비닐하우스, 온실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한다. ※제조업체 등 사업장에서는 자재 및 생산제품의 야적을 억제하고, 어쩔 수 없는 경우 포장을 덮어야 한다.
2) 황사가 지나간 후 행동 요령 ■ 가정에서는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준다. -황사에 노출되어 오염된 물품은 충분히 세척 후 사용한다. ■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학교 실내외를 청소하고 먼지를 제거한다. -학생들의 건강을 살펴서 감기, 안질환자 등은 쉬게 하거나 일찍 귀가 시킨다. -황사 후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식당 등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 축산 및 시설원예 사업장에서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방목장 사료조,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 등은 세척하거나 소독을 실시한다. -황사에 노출된 가축의 몸에 묻은 황사를 털어낸 후 소독해준다. -황사가 끝난 후 2주일 정도 질병의 발생유무를 관찰한다. -구제역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1588-4060)해야 한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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