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리랑카 테러위협 증가, 여행주의 | 2006.04.21 |
최근 스리랑카 반군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가 반정부 무장공격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교민들이 폭탄피해를 당하는 등 교민과 여행객의 신변안전이 우려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발표했다. 지난 4월 12일 스리랑카 북동부 항구도시 ‘트링코말리’에서 야채시장 폭탄공격 등 4건의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90여명 사상했고 15일에는 북부 ‘바부니야’에서 군용버스가 대인지뢰(크레모아) 공격을 받아 군인을 포함, 15명 사상자가 발생했다. 또한 19일에는 우리나라 기업인 1명도 ‘바부니야’ 지역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폭발물이 터져 부상 당하는 등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스리랑카 정부와 LTTE 반군은 4월 24~25일 양일간 스위스에서 평화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나 과거 4차례의 평화협정이 무위로 끝난 점으로 미루어 이번에도 획기적인 진전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현지 테러정세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 관계자는 “교민과 여행객들은 5월말까지 ‘트링코말리’ 및 ‘바부니야’ 지역 등 테러가 빈발하는 지역의 방문을 가급적 삼가야 하고 사전에 현지공관(94-11-2699036-8, 2699180) 및 영사콜센터(국가별 접속코드-800-2100-0404) 전화번호를 숙지해 유사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