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적 보안정책에 대한 Vision | 2010.04.15 |
보안을 ‘인간의 행위에 의해 발생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행위’로 정의한다면, 보안문제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이해집단을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인간은 자신의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 무단 쓰레기투기부터 테러, 전쟁 등의 국가 존위와 관련된 위협까지 서슴없이 행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이해집단의 갈등으로 예기치 못한 위협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와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개인과 사회가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보안산업이 기업과 국가의 ‘산업 인프라’로 인식되어야 한다.
자동 영상분석 기술을 사용한 지능형 인식 시스템, 행위자의 특성을 통하여 사고 예방에 적용되는 포렌직(Forensic) 기술, 첨단 네트워킹, 메가픽셀(Mega Pixel) 고해상도 카메라, 3차원 입체 표출 기술, 사람의 움직임 정보를 카메라 간에 로밍(Roaming)하여 추적하는 기술 등을 사용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진정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동향 분석과 함께 장기적인 보안정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물론, 기업이나 정부기관에서는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한계가 있지만, 장기적 안목에서 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경우에는 2~3년 후에 시스템을 다시 도입하거나 백화점식 시스템을 운용해야 하는 우를 반복하게 된다. 더 나가서는 오픈 프로토콜(Open Protocol), 보안용 센서 네트워크, 출입통제, 원격제어 등의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통합보안 시스템을 지향해야 하며, 종합보안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보안이 인적재해에 해당되기 때문에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재난관리상황실과 연계하여 보안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감시구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더 많은 보안 카메라와 센서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운용을 위해 종전보다 많은 보안담당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그러나 첨단보안 기술과 신뢰성이 담보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능화, 통합화를 지향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에는 투자대비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물론 신뢰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첨단 ‘사전예방형’ 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상당한 투자예산이 소요된다. 이의 해결방안으로써 연차별로 투자비를 분산하거나 과감히 리스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 이제 보안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개인, 기업과 국가의 생존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필수사항이므로 기업과 사회의 기간 인프라 시설로써 투자의 우선순위를 높이는데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를 위해 보안담당자와 의사결정권자는 저가의 장비와 시스템 도입을 지양하고 ROI 측면에서 미래지향적인 솔루션 도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 또한, 지능화된 보안 시스템 운영을 위한 전문가 육성에 노력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된다. <글 : 최 수 기 (주)본네트 대표이사/재난관리사(csooki@vonnet.co.kr)>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58호(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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