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보안 패러다임의 변화 필요” | 2010.04.11 | |
산보협, ‘제1회 보안담당자 교류회’ 가져...기술유출방지방안 등 논의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회장 한민구, 이하 ‘산보협’)는 산업기술 보유기관의 보안담당자간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산업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실무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보안담당자 교류회’를 결성하고, 4월 9일 ‘제1회 보안담당자 교류회’를 가졌다.
최근 서초에 사옥을 마련한 산보협 교육실에서 개최된 이번 교류회에서는 산업기술보유기관 보안담당자 및 책임자 40여명이 참석해 상호 정보교류는 물론 권태종 산보협 전문위원의 ‘산업기술보호 동향과 실태’ 강연에 이어 선진기업 보안사례 발표라는 주제로 장영복 포스코 팀장이 포스코의 정보보호 체계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날 교류회에서는 ▲산업 ▲기술 ▲보호 ▲방지 등 6개 분임조의 분임토의를 통해 ‘핵심인력의 기술유출방지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우선 권태종 전문위원은 국내외 산업기술보호 동향을 발표하면서 중소기업은 기술적·물리적, 기술보호 체제 정착을, 대기업은 위험관리 리스크 분야로 전환되는 등 기업 규모에 따른 보안업무 중점방향을 제시하면서 “총체적 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산업보안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영복 팀장은 최근 국내 기업들의 영업비밀 또는 핵심기술에 대한 해외 유출 피해가 급증하고, 포스코 역시 지난 2007년 5월 전기강판 관련 핵심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된 바 있어 전사적인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고 핵심기술 해외 유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강연을 통해 장영복 팀장은 “개가 사나우면 술이 시어진다”는 뜻의 사자성어 ‘구맹주산(狗猛酒酸)’을 인용해 “장사가 잘되는 술집도 사나운 개가 술독을 지킴으로써 손님이 줄어들 수 있는 만큼 보안활동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보다는 보이지 않는 지킴이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류회에서는 참석자들이 토의를 펼쳐 ▲보안시스템은 전사적으로 동시에 적용·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엔지니어들에게 보안 관련 마인드 및 애사심을 함양시크는 노력 중요 ▲기업의 보안준수는 임원급 이상의 솔선수범이 매우 중요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진의 보안에 대한 의지 등이 핵심인력의 기술유출방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임토의 결과를 도출해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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