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월드컵, 한국 응원단 테러대비 비상 | 2006.04.24 | |
한국 배정 입장권수-1만3천7백장...5월 2일부터 국내판매 테러, 인종차별, 훌리건 등 우리 응원단 안전대비 비상
국정원은 지난 20일 대한축구협회와 협조해 독일월드컵에 참가하는 우리 축구 대표팀 경기 입장권을 구매한 4천여명에게 對테러 안전관련 서한을 발송한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일 독일월드컵 조직위로부터 우리 대표팀 경기(4게임) 입장권 총 1만 3천7백장을 수령해 이를 지난 20일 개인 구매자 4천명에게 우송한 후 나머지는 5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하지만 세계정세는 그렇게 안전하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의 대표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현지에 체류하는 동안 테러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데다 외국인을 상대로 한 폭력 사태나 유럽 각지의 훌리건들이 경기결과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릴 수 있어 우리 국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정원 관계자는 “우리 교민과 응원단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각자가 예기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자신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적으로 취할 안전조치는 ▲‘對테러 안전상황실’과 연락망 유지 ▲치안이 확보된 지정시설 이용 ▲도검류 및 위험물질, 나치 상징물(卍 표시 반지나 목걸이) 소지 금지 등이다.
국정원 테러정보종합센타는 이와 별도로 독일월드컵 관람객들이 지켜야 할 자세한 행동요령을 홈페이지(www.nis.go.kr)에 게재하고 소책자로 지원하는 등 월드컵 안전정보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어 독일 현지 응원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는 반드시 참고해야할 사항이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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