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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인 KIISC 회장 “보안영역이 프라이버시와 긴밀해져” 2010.04.20

NETSEC-KR 2010, 앞으로 나타날 보안위협에 대한 이슈 제시


4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NETSEC-KR 2010 새로운 개척되는 IT환경에 따른 보안 이슈를 주제로 하고 있다. NETSEC-KR은 Network Security-Korea의 약자로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는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워크숍’을 의미한다. 1995년 6월에 제 1회 워크숍이 개최된 이후 매년 4월에서 6월경에 서울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임종인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은 “올해 NETSEC-KR의 주제는 ‘편리하고 안전한 IT의 끝없는 도전과 미래’로써 IT 기술이 생활과 밀접해 지면서 나타나는 보안이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올해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는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보안문제가 발생하면서 (정부와 산업계에서는)전문가를 찾고 있지만 그동안 학계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올해를 기점으로 학계가 적극적으로 나서 싱크탱크의 역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보안 환경이 전문성의 결여로 혼란이 지속되자, 학계가 나서 전문성과 중립성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논쟁을 최소화하고 적합한 대응방안을 도출하겠다는 의미다.


이런 결단은 최근 정보보호학회의 행보로 나타나고 있다. 공인인증서 이슈에 있어 민/관/학 토론회를 개최해 공감대와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이 드러났으며, 스마트폰에 대한 트렌드가 확산되자 스마트폰의 보안 문제를 되돌아보기도 했다.


따라서 올해 NETSEC-KR의 주제는 과거의 보안 문제를 되돌아보기 보다는 앞으로 나타날 보안 이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임종인 회장은 “올해 행사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스마트그리드와 스마트폰 보안 그리고 소셜네트워킹 보안, 디지털포렌식 등 앞으로 현실화될 IT이슈에 대한 보안영역”이라며 “아울러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나 DDoS, 금융서비스 보안과 같은 이슈도 함께 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앞으로 보안의 영역이 프라이버시와 긴밀한 관계를 이루게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소송이나 법적 규제 등 정책적인 이슈도 점차 수면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특히 스마트그리드나 스마트폰 등의 기술이 프라이버시와 기업 내부정보보호와의 민감한 접점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개선해야할 보안관련 규제와 정책에 대한 의견도 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종인 회장은 “스마트그리드나 스마트폰 등의 기술에서는 아직 구체화된 보안위협을 예상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대처방안을 찾게 된다면 앞으로 찾아올 보안 위협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NETSEC-KR 행사에서는 이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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