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훈 “저의 탈퇴로 싸이월드 시스템에 경종 울리고자” | 2010.04.22 |
“악성댓글, 왜 시정이 안될까요?” 가수 김장훈 싸이월드 탈퇴! 싸이월드, "100% 실명제...악플러들 대비한 패널티 시스템 갖추고 있다"
“기준을 넘고 또 넘어가는 그런...남에게 해를 입히는 글을 남겨도 영구제명이 안되고 다시 가입이 되는 것도 이해가 안됩니다...저의 엄마까지 상욕을 들으시니...” 선행가수 김장훈 씨가 4월 22일 오전 7시 13분 자신의 싸이월드 게시판에 ‘싸이월드 탈퇴합니다. 훈’이라는 제목으로 싸이월드 탈퇴 이유를 남기고 새로운 자신의 홈페이지로 둥지를 옮겨가겠다고 밝혔다.
김 씨는 “그동안 싸이월드 측에 수없이 개선을 요청했는데 절대 시정이 안되네요...100번이든 1,000번이든 탈퇴만하면 다시 만들어서 접근금지당한 사람에게도 다시 글을 남길 수 있는 시스템...저의 엄마까지 상욕을 들으시니...계속 꾸려나가기엔 진짜 가족들한테 너무 미안해서...”라며 “회원보호를 이유로 저라는 회원은 불효자가 되도 되는건지 묻고 싶습니다”라며 싸이월드 측에 아쉬움을 표했다.
또 그는 “만일 사람이 미웠다면 법으로 걸면 그 사람 처벌당합니다. 그러지 않은건 사람이 밉지 않다는 거구요. 그걸 허용하는 불합리한 시스템이 밉습니다...저의 탈퇴를 계기로 자그마하지만 싸이(월드)시스템에 경종을 울리고자 하는 소망이 있네요”라고 탈퇴이유를 밝혔다.
이에 싸이월드 관계자는 “현재 싸이월드는 악플을 차단하기 위해 선플달기 캠페인, 경고시스템, 이용중지, 직권중지 등 패널티 시스템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그리고 100% 실명제로 댓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탈퇴후 다른 사람 명의로 정상 로그인한 후 댓글을 다는 것을 일일이 모니터링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회원이 2,600만명에 달하는데 이 분들이 매일 작성하는 댓글에 대해 선플이다 악플이다를 모니터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싸이월드는 피해회원이 신고할 경우 가해회원에게 경고를 주고 그래도 계속 그러한 행동을 할 경우 7일, 한달, 일년 등의 이용중지와 6개월동안 로그인 할 수 없는 직권중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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