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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스킨헤드 외국인 공격증가...신변안전 유의! 2006.04.26

러시아 ‘스킨헤드’가 ‘히틀러’의 생일(4월 20일)과 사망일(4월 30일)을 전후해 외국인을 공격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의 신변안전이 우려된다.


국정원 관계자는 “스킨헤드는 인종차별주의 극우단체로 ‘러시아인만을 위한 러시아’를 내세우며 90년대 중반부터 아프리카, 아시아계 외국인에 대해 폭력을 행사해오고 있는 폭력단체”라고 설명했다.


올해도 이들에 의한 외국인 대상 테러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아프리카 유학생 살해(4월 7일), 모스크바 북부에서 중국 유학생 4명 폭행(4월 21일), 모스크바 지하철역에서 아르메니아 유학생 피살(4월 22일)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지난19에는 러시아주재 일본대사관 앞으로 모든 외국인 및 외국공관을 공격하겠다는 협박장을 발송한 바 있다. 


‘스킨헤드’의 이러한 활동추세는 향후 러시아 2차대전 승전기념일(5월 9일) 전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국정원 관계자는 예상했다. 


따라서 해당 지역 우리 여행객들과 교민, 유학생은 5월말까지 외진 곳을 혼자 다니거나 심야시간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고, 현지 공관(495-783-2727)과 영사콜센터 전화번호(국가별 접속코드-800-2100-0404)를 숙지해 비상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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