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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융합보안, 보안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되길 2010.05.06

기업에서는 업무 프로세스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여러 가지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각 산업에 IT를 접목시키는 ‘IT융합 기술’이다. 이러한 IT융합 기술의 급격한 창출과 발달은 IT기술도 미처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은 IT융합 기술에서도 보안 취약성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급격한 IT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인 ‘융합보안 기술’과 이를 활용한 제품의 창출은 아직 멀기만 하다. 융합보안 기술의 개발과 제품화는 곧 지식정보보안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최근 보안 기술 패러다임의 변화로 정보보호분야가 지식정보보안분야로 확대되어 정보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 등으로 나누어지고 그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간 융합, 산업간 융합기술도 발전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하는 보안의 취약성을 해결하는 융합보안 기술로 융합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제공하여 제품 경쟁력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융합보안 기술은 지식정보보안 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다양한 국내 보안 전문 기업들도 이제 하나 둘, 융합보안 기술을 접목한 기술과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IT융합분야에 대한 정책이 적극 추진되면서 IT융합 패러다임이 대두됐고 IT융합산업의 시장 규모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융합분야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신뢰성이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보안 분야에서는 융합보안 기술을 통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


IT융합 기술은 자동차, 조선, 의료, 섬유, 항공, 건설, 국방,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고 이러한 IT융합화에 따른 다양한 보안 취약성의 발생은 당연한 결과다. 즉 네트워크와의 연결로 기존 해킹기술을 통한 융합제품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며 경제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생명의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고 융합제품과 IT 서비스와의 연계로 사용자의 중요한 정보가 노출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프라이버시 보장기술의 도입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도 이제 IT 융합기술 개발을 통해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이 추진되어야 하고 이러한 융합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융합보안기술의 도입은 필수적이다. 우리나라 미래의 IT 전략 중심이 되는 융합보안제품의 개발과 제품화의 적극 추진으로 지식정보보안산업이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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