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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이제 안심하세요" 2010.05.12

이준호 코스콤 정보보호사업부 정보보호사업팀 차장

 

[보안뉴스 호애진] 코스콤은 ‘보안관리자에게 찾아온 커피한잔의 여유!’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객의 입장을 철저하게 고려해 이용고객들이 정보보호에 관한 모든 것을 코스콤에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한다는 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심서비스를 기획부터 인큐베이팅까지, 모든 업무를 총괄한 이준호 코스콤 정보보호사업부 정보보호사업팀 차장을 만나 봤다.  


커피 한잔하시겠어요?

2006년 11월부터 기획해 2008년 6월 공식 출시를 했던 안심서비스가 탄생된 데는 재미난 일화가 있다. 당시 이준호 차장은 11년만에 세상에 나오는 둘째를 기다리며 커피숍에서 혼자 상품 브랜드명을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어렵고 딱딱하며 민감한 정보보호를 남에게 맡기는데 좋은 상품 브랜드명이어야 했다.

 

커피를 한모금 들이키는 순간 그의 머리 속에 ‘안심’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고객의 정보보호담당자들이 안심하고 정보보호를 코스콤에게 맡기게 하고 고객은 편안하게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는 “안심서비스는 둘째가 나에게 가져다 준 선물이 됐고 회사에서는 차기 30년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서비스가 됐다”며 “각종 세미나와 고객 상담시 커피한잔의 여유를 홍보했는데 안심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으로부터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슬로건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심서비스와 동일한 모델로 다른 상품들이 만들어지게 됐고 현재 안심WEB, 안심DDoS, 안심EDU 등 안심서비스 상품 종류가 13개나 된다. 그는 “최근에는 정보보호뿐 아니라 네트워크나 기타 다른 IT 요소까지 맡기면 안되겠냐는 고객의 요구까지 있어 안심서비스가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지 모르겠다”며 웃음지었다.

 

아울러 이 차장은 “솔루션으로만 보안을 해결하는 시대는 가고 있다”며 “철저히 추적이 가능하게 하고 체계화된 보안관리가 포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모델로 안심서비스를 만든 것도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했다. 즉 솔루션을 많이 도입하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라는 것. 그는 “솔루션의 도입과 함께 반드시 필요한 것은 솔루션도 해결하지 못하는 구멍이 어디든 있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취약점 점검 컨설팅과 상시 일어날 수 있는 유출에 대응 가능한 관제센터/대응센터를 갖추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코스콤 정보보호사업의 비전, ‘토탈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자’

코스콤은 2000년부터 시작한 국내 1등 공인인증기관인 SignKorea,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의해 정보공유분석센터 업무를 수행하는 FSISAC, 최근 공인전자문서보관소로 지정받은 DocuSTAR, 원스탑매니지드보안서비스인 안심 서비스까지 다양하다. 현재 코스콤의 정보보호업무는 하나의 부서로 통합돼 있으며 전자인증팀, ISAC팀, 공인전자문서보관소팀의 보안관리 운영팀에 정보보호사업을 총괄하는 정보보호사업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코스콤은 DDoS방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작년 7.7 대란 이후 DDoS방어장비에 관제체계, 모의훈련체계 등 준비를 마쳤지만 코스콤의 내부 시스템은 증권사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증권업계 차원의 공동보안관제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차장은 “웬만한 내부보안체계는 다 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코스콤은 사내 보안이 매우 잘돼 있다”며 “하지만 끊임없이 추가되는 신종 보안이슈 때문에 지속적으로 보안에 대한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그는 기업의 TCO관점에서 보안을 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매년 이슈가 달라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보안 투자가 이뤄져야 하고 이에 따라 가장 비용효과적인 보안 문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기업의 보안을 해결하는 것은 기업 경영의 핵심요소이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보안으로 치장하기에는 기업의 총 소요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중소기업은 예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안은 보험성격의 투자이다 보니 사고 안나고 경영자의 보안의식이 없으면 보안 예산은 항상 후순위가 될 수 밖에 없다. 회사 경영이 어려우면 첫번째로 삭감되는 예산 중 하나가 보안관련 예산이다. 즉 사고 안나면 기본, 사고 나면 책임만 지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보안 관련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고 인큐베이팅의 업무을 담당하고 있는 이 차장은 ‘고객이 보안 업무와 관련, 어떤 애로사항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고 한다. 그는 이렇게 고객과 업체의 어려움에 근간을 두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심서비스를 만들었고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다. 안심서비스가 성공을 거둔 이유 중 하나다.

 

이 차장은 “국가기간망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로서 코스콤은 최신 신종 보안 이슈에 항상 앞장서 해결하고 향후 어떠한 보안 이슈가 다가올 지 모르지만 코스콤이 문제해결의 선봉에 서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글 : 호애진 기자(is@boannews.com) >


[월간 정보보호21c 통권 제117호(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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