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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산업은 경제위기 여파로 인해 아직까지 휘청거리고 있다. 20개 이상의 항공사들이 파산을 선고 받은 실정이다. 항공산업에서는 2008년도만 해도 18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없어졌으며 58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그리고 지난해에도 25억 달러의 손실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까지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업계는 경쟁력과 수익을 유지하고 투자 회수금을 보장하기 위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
일부 항공업체들은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을 감소시키며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RFID와 같은 기술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초기결과들에 의하면 RFID는 상당한 비용절감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항공업계 내에서 장기적인 사업유지 필요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RFID 항공시장에 대한 Frost & Sullivan(www.autoid.frost.com) 사의 분석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08년에 2,73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했고, 2015년에는 1억 8,83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운영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RFID 기술 소유를 위한 총비용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은 투자를 꺼리고 있다.
또한, 기존 시스템과의 시스템 통합은 경기가 어려울 때는 특히 고가의 비용 때문에 쉽게 투자하지 못하게 된다. RFID 업체들은 특정한 지역이 RFID 가능 지역이 아닐 때에도 추적 기능이 가능하도록 바코드를 통합하는 기술을 강화하여 실사용자들의 불편과 두려움을 줄여나가야 한다.
“더 나아가 센서와 같은 다른 기술들과 결합이 가능한 RFID의 성능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창출을 가능케 한다”라고 Frost & Sullivan 사의 연구 분석가인 리처드 세바스찬 씨는 말한다. “RFID는 온도, 습도, 진동과 같은 다양한 환경적 변수들을 탐지하는 데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이 기술의 사용 가능성은 항공산업 내에서 점차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다양한 정부와 관련 산업협회의 지원을 받았다. 예를 들면 국제항공협회(IATA)와 연방항공관리국(FAA) 같은 기관들로 이 기관들은 항공산업 내에서 RFID의 사용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항공산업 내에서 이해관계자들은 RFID 시범 테스트를 시작했고 초기 결과들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전면적인 도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RFID 기술을 지배하는 다양한 표준들에 대한 승인이 항공업계에서 완전히 이루어지기까지는 아직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표준들이 생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RFID 업체들은 상호호환성 문제들을 극복하고 심지어는 경쟁력을 갖춘 가격을 보장한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단일한 업체의 제품에만 국한된 구매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리처드 세바스찬 씨는 지적한다. “더욱이 항공산업 내에서 적용 분야를 생각한다면 개방형 시스템이 포함될 가능성 또한 높다. 왜냐하면 어디에서나 한결같이 고르게 기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이해관계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