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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옮겨갈지 결정하라! 2010.05.13

리차드 서, 구글 AP총괄 “클라우드 컴퓨팅에 역점 둘 것”


[보안뉴스 김태형] 5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ACC2010(Advanced Computing Conference 2010)’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기조 연설에 나선 리차드 서(Richard Suhr) 구글 아시아태평양지역(AP) 기업비즈니스 총괄은 “기업들은 이제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 IT자원을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관리할 때가 됐다”며 구글은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비즈니스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 기업도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해 효율적 인프라관리, 시스템 제어, 보안 등의 분야에서 역량을 높이려고 한다”며 “구글과 한국이 함께 차세대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구글은 검색을 중심으로 한 개인용 서비스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로 확대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략의 중심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있는 것이다. 


리처드 서는 “기업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이제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3~4년 전만 하더라도 클라우드 컴퓨팅은 그저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 지나지 않았으나 최근에 유선 및 무선 초고속망과 데이터 관리 기술의 발달로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어 주목된다”고 덧붙엿다.


즉 클라우드 컴퓨팅은 언제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고 수정과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URL만 가지고 있으면 기업의 업무와 다른 지사 또는 직원과의 협업이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장점이며 과거에는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업데이트를 일일이 해야 했으나 이제는 클라우드에서 이런 것들이 모두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업들의 경우 자신들의 중요 정보를 다른 서버에 보관하고 누군가가 대신 관리하는 보안적인 측면에서는 기본적으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그는 주요 임원이 노트북이나 USB 메모리 등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관리할 경우에는 노트북이나 USB메모리를 잃어버려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전통적인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경우보다 더 안전하고 과거에는 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파일의 복사가 빈번하게게 일어났으나 이제는 클라우드 접근 명단에서 해당 사용자를 제거하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오전 세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주니퍼네트웍스, HP 등의 글로벌 IT기업에서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전문가들이 나와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정부기관 즉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의 각 담당 국장들이 차례로 나와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강화 및 확대를 위한 국가적인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오후세션에서는 삼성전자, 삼성SDS, SK텔레콤, LG CNS, 인텔, 한국오라클, NHN, IBM, 클루넷, 세일즈포스닷컴, 다우기술, 넥스알, 넷킬러 등의 실질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사례와 구축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IT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조명하는 컨퍼런스로 메가뉴스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등 클라우드와 관련한 정부 각 기관에서 후원한했다. 이번 행사에는 IT업계와 학계 그리고 공공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해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을 둘러싼 이슈와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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