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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Dynamic, ABS, i-VMD 기능 구현한 SD5 탑재 2010.05.16

파나소닉 카메라 2종 「WV-CP504P」 「WV-CW504SP」 리뷰

파나소닉은 작년 자사의 새로운 규격인 SD5를 채용한 카메라 2종을 선보였다. 박스형 카메라인 「WV-CP504P」, 돔형 반달 프루프 카메라인 「WV-CW504SP」가 그것. 파나소닉 카메라 스펙표의 최상단에는 항상 ‘SuperDynamic’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는데, 이는 파나소닉이 영상 보정을 위해 독자 개발한 규격으로 현재 4세대인 SD5(SDⅢ→SD5)까지 개발되어 있다. 올해 발매예정으로 되어 있는 신제품들도 모두 이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될 예정이다.

우선 SD5란 최신 SuperDynamic기능과 ABS(Adaptive Black Stretch), i-VMD의 세 가지 기능을 합친 규격을 일컫는다.


SuperDynamic

SuperDynamic기능이란 카메라가 현재의 화면을 판단하여 셔터와 신호처리를 최적화해주는 기능인데, ABS(암부 보정기능)기능과 합쳐 보다 자연스럽게 사진의 노출을 보정해 준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카메라로 건물의 입구 등을 찍게 되면 밝은 부분이 날아가거나 어두운 부분이 뭉치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를 카메라가 감지하고 암부 뭉침을 보다 자연스럽게 해줌으로써 가시성을 높여주는 기능이라고 보면 된다.


i-VMD

i-VMD기능은 이번에 SD5로 넘어 오면서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기존의 VMD(Video Motion Detection) 기능에 Intelligent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파나소닉은 타사에 비해 지능형 동작인식 기능 탑재가 좀 늦었는데, 그것을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보다 완벽한 지능형 동작인식 기능을 개발·탑재했다. 이 기능은 기존 동작인식 기능에 비해 매우 고해상도로 감시지역을 나누어 보다 세밀한 감시 설정이 가능하다. 집 앞 정원을 감시하더라도 나뭇가지나 구름의 움직임 등은 무시하고 특이대상만을 골라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i-VMD는 두 개의 타깃을 동시에 쫓는 것이 가능하며, 누군가가 감시지역에 물건을 두고 간 경우나 감시지역에서 물건을 가지고 간 경우에 알람을 울리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에 파나소닉이 자신 있게 선보인 WV-CP504P와 WV-CW504SP, 두 개의 카메라는 SD5 기능 외에도 컬러 650TV라인/흑백 700TV라인의 고해상도, 컬러 0.3룩스의 저조도, ABF(Auto Back Focus)기능, 맞춤형 DNR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WV-CW504SP는 IP66의 방습방진레벨, 반달 프루프 기능을 더했다. 파나소닉은 두 개의 신제품을 시작으로 2010년에 SD5 PTZ 카메라 등 다수의 신제품 발매를 앞두고 있다. 

<글 : 시큐리티월드 편집부>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0호(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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