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특집] 중국인들, 인터넷 사이트 보안에 대한 인식 | 2010.05.24 |
중국 대륙의 인터넷 정보보호 현황-⑧
이와 관련, 디지털 증서를 사용한 경험(36.2%)이 있거나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네티즌의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66.5%로 2008년에 비해 두 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증서를 ‘신청 중’이라는 네티즌은 4.3%, ‘사용하지 않았다’는 네티즌은 25.5%에 달했다. 이는 중국에서 전자상거래가 지속 발전에 필요한 이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20-29세 네티즌의 경우 디지털 증서를 사용한 비율이 37.8%로 가장 높았다. 반면 40세 이상의 네티즌 가운데 ‘디지털 증서를 사용한 경험이 없다’는 비율은 38.7%로 다른 연령 층보다 높아 디지털 증서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민 가운데 ‘디지털 증서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비율은 51.1%로 다른 직업 군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디지털 증서 사용이 가장 많은 집단은 기업 종사자이며, 이들은 70%(‘현재 사용중’ 36.4% 포함)의 사용 비율을 보였다.
웹사이트의 디지털 증서 사용 여부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 보면, 19.3%의 네티즌 만이 이에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었다. 이를 ‘비교적 중시한다’는 네티즌의 비중은 57.8%였다. 지난해 2008년도와 견줘 네티즌의 웹사이트 보안 측면에 대한 인지도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난 2년 동안 피싱 사이트가 끊임없이 나타나면서, 피싱 사이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한 조치가 이뤄져 왔다. 그 일환으로 인터넷상 ‘보안 표지’와 관련, 중국에서는 제3의 기관이 웹사이트에 ‘신용 표지’를 발행하는 운영 모델이 나왔다. 이로써 네티즌은 웹사이트가 관련 표지를 갖고 있는지 여부를 살펴 보면서 피싱 사이트의 침해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웹사이트상 ‘신용 표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도와 관련, 네티즌의 28.4%는 신용 표지에 대해 들어보거나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웹사이트 신용 표지의 홍보와 보급이 더 한층 제고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40세 이하의 네티즌은 웹사이트 상의 신용 표지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낮은 반면, 20세 이하는 관심도가 가장(‘비교적 중시’ 46.7%) 높았다. 자유직업가와 사영업자는 자주 전자상거래와 인터넷 주식매매 등 인터넷상 거래를 하기 때문에 웹사이트의 신용 표지에 대한 관심도(47.3%)가 가장 높았다. 평소 자주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보는 농민의 경우 관심도(‘신용 표지에 대해 들어보거나 관심 가진 적이 없음’ 38.7%)가 가장 낮았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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