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클라우드 컴퓨팅, 과연 보안이 문제인가? | 2010.05.26 |
[보안뉴스 김태형] 최근 들어 글로벌 IT 기업들이 너도나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들과 서비스, 그리고 솔루션을 출시하거나 관련 사업을 가시화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요즘 IT분야에서 스마트폰 다음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것들이다. 이렇듯 클라우드 컴퓨팅은 향후 IT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IT리소스 관리, 모바일 클라우드를 이용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 언제 어디서든 접근과 수정과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URL만 가지고 있으면 기업의 업무와 다른 지사 및 직원과의 협업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일일이 업데이트해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됐다. 하지만 기업들은 자신들의 중요 정보를 다른 나라에 위치한 서버에 보관하고 누군가가 이를 대신 관리하는 보안적인 측면에서 많은 불신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과 고객이 원하는 보안 수준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즉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 업체는 기업의 보안을 완벽히 하기 위해 암호화 기술, 안전한 키 관리 시스템, 인증 시스템 등의 보안 인프라를 갖추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 문종섭 고려대학교 정보경영대학원 교수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보안 적용 방식을 플랫폼, 저장방식, 네트워크, 단말 등의 요소로 나누어 보안을 적용해야 한다”며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기존의 네트워크, 저장매체, 단말기, 접근제어 등의 보안을 알맞게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보안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지기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결국엔 보안 전문기업들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 업체들의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필요한 제반 기술과 보안, 법과 제도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의 표준화된 지침과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극 도입해 효율적인 인프라관리와 시스템제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직 누구도 선점하지 못한 클라우드 관련 IT기술과 보안 분야에서도 그 역량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다. [김태형 기자(boan2@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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