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한국HP, 한국쓰리콤 합병 완료...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갖춰 2010.06.08

한국쓰리콤 인수에 따른 네트워크 사업 전략 발표


한국HP(대표 스티븐 길)는 8일 여의도 한국HP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쓰리콤(3com) 합병완료에 따른 네트워크 분야 계획과 향후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전략을 발표했다.


HP는 이 자리에서 쓰리콤인수를 6월 1일로 완료하고 쓰리콤을 HP의 네트워크 제품군에 포함시킨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쓰리콤의 브랜드는 사라지고 HP의 네트워크 제품군에 통합되게 된다. 그러나 강력한 보안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티핑포인트(TippingPoint)는 예외로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6월 1일부로 한국HP와 한국쓰리콤의 법인 합병도 완료됨에 따라, 현재 HP 영업망을 통해 쓰리콤 제품 주문이 바로 가능하다.


한국HP 측은 쓰리콤 인수를 통해 △20년간 네트워크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급 네트워크 시장에서 2위, △5천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 △1만4천개의 네트워크 자격증 보유, △4만여 전문 네트워크 채널사와의 협력 등의 효과를 얻었다고 이야기 한다. 특히 시스코 없이도 네트워크 인프라가 가능해졌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아울러 쓰리콤의 보안회사인 티핑포인트까지 인수하게 돼 보안 인프라까지 확충해 HP의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컴퓨팅 프로덕트 라인이 완성됐다고 자평했다.


한국HP ESSN(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사업부 총괄 전인호 전무는 “이번 네트워크 제품 강화를 통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 통합에 기반한 HP의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Converged Infrastructure)의 완성도를 보다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HP의 2분기 실적발표도 이어졌다. HP는 회계연도 2분기에 308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 증가와 순이익 28% 증가라는 높은 실적을 올렸다. 이는 기업용 서버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 PC 사업의 매출 호조에 힘입은 결과이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5억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1분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HP는 실적 발표에 이어,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초점을 맞춰 HP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의 전략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HP 전인호 전무는 “한국HP는 검증된 솔루션으로 보안, 안정성, 성능, 비용 효율성을 고려한 시스템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비즈니스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술 트렌드에 앞장서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