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쇄성 강한 ‘망분리’에 관한 국내 첫 기술세미나 개최돼 | 2010.06.09 | ||
망분리관련 5개사 공동으로, 9일 ‘영역분리·망분리 기술 세미나’ 개최
[보안뉴스 김정완] 국가·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 등을 막론하고 모든 조직에서 사용하는 PC환경은 업무용 환경과 인터넷 환경이 혼재돼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한 해킹 및 내부자에 의한 정보유출의 위협이 항상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위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근 주요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운영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대해 기존 수행업무의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는 망분리에 대한 대안이나 방법적인 부분이 미흡한 것이 사실.
▲시큐브, 대신정보기술, 시큐위즈, 에프네트, 에스큐아이소프트는 9일 코엑스에서 ‘보안성 강화를 위한 영역분리·망분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세미나에서 홍기융 시큐브 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보안뉴스.
이에 국내 망분리 솔루션 업체들이 공동으로 9일, 코엑스에서 ‘보안성 강화를 위한 영역분리·망분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업체는 대신정보기술, 시큐브, 시큐위즈, 에프네트, 에스큐아이소프트이며, 시큐어OS포럼 등이 후원했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위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근 주요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운영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즈음에 예산 소요 및 전력 소비를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고, 기존 수행업무의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 이홍섭 한국CSO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시기적절한 세미나인 것 같다”며 “보안과 편리성이 상충되는 현실에서 실제로는 편리성이 우선되는 가운데 사이버공간에서의 주권행사를 위해서는 인터넷과 업무망의 분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국가기관 망분리 사업 이후 최근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KPIC)가 올해 망분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우정사업정보센터의 망분리 사업을 가상화 방식으로 하는데 허용했다는 등의 논란이 있기까지 명확한 망분리 가이드라인이 부재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세미나는 벌써 몇해 전부터 이슈가 발생했지만 보안적인 측면이 강해 현재까지 폐쇄적이었던 망분리와 관련해 직접적인 최신 망분리 기술동향과 그에 대한 정보 및 현업에 적용한 방안을 상세히 전달하는 국내 첫 세미나라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최사 5개사의 영역분리·망분리 최신 기술동향과 각사가 보유한 제품들에 대한 정보 및 적용 방안 등이 전달됐으며, ▲보안강화를 위한 영역분리 기술 소개 및 전망(이규호 시큐브 연구소장) ▲SSL VPN 기반의 영역분리 기술 소개(박재필 시큐위즈 연구소장) ▲시큐어넷카드 기반의 네트워크 분리 기술 소개(김종석 대신정보기술 차장) ▲절체기를 이용한 물리적 망분리 기술 소개(조달호 에프네트 이사) ▲내외부 서버 팜 연동기술 소개(김진웅 에스큐아이소프트 상무, 신윤석 한국후지쯔 과장)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들 업체들이 최근 논리적 망분리 기술을 적용한 SSL VPN 기반 영역분리 솔루션과 물리적 망분리 기술을 적용한 시큐어넷카드 및 시큐어넷스위치 기반의 영역분리 솔루션 등 기술융합을 통해 더욱 보안성을 강화시킨 제품군들을 소개한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참관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자리가 되기도 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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