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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DDoS 대피소 시범가동 ‘카운트 다운!’ 2010.06.22

7.7 DDoS 1주년인 7월부터 시범가동 시작


[보안뉴스 오병민] 7.7 DDoS 대란이 다음 달이면 1주년을 맞는 가운데, 앞으로 나타날 DDoS 공격에 대한 대응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중소기업을 위한 DDoS 사이버 대피소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DDoS 사이버 대피소 서비스를 10월 정식서비스를 목표로 7월부터 시범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서비스는 시큐아이닷컴이 사업자로 선정돼 KISA와 함께 장비 서비스 구축을 완료한 상태로 시범가동을 앞두고 있다.

 


중소기업 DDoS 공격 대피소는 DDoS 공격에 대한 방어 능력이 되지 않는 중소기업을 위한 피난처라고 볼 수 있다. 대부분 기업들은 7.7 DDoS 대란 이후에 DDoS 공격 방어장비를 구축하거나 DDoS 방어 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 이에 따라 정부에서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대피소를 만들어 공격에 대한 피해를 줄여준다는 취지다.


그러나 이 서비스의 방어 규모가 40G로 정해져 있어 모든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KISA 측은 이 서비스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기준에 대한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서진원 KISA 팀장은 “현재 서비스 적용 대상에 대한 기준을 외부 전문가들과 협의해 다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기준 설정은 시범가동을 진행하면서도 다듬어 10월 본 서비스에서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DDoS 사이버대피소 시스템은 DDoS 차단시스템, QoS, L7 Switch,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되며, DDoS 공격 트래픽을 정화할 수 있는 다단계 방어체계로 구축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장비간 운영호환성 및 상호연동 부분 최적화 및 등에 초점을 맞춰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교영 방송통신위원회 사무관은 “DDoS 사이버 대피소는 연간사업으로 진행돼 하반기에 구축을 마무리 시범가동에 들어가면, 중소기업 들의 DDoS 공격에 대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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