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를 떠나기 전 지켜야 할 보안수칙 몇 가지 | 2010.07.12 |
남아공 월드컵 열기가 뜨거운 올해도 어김없이 휴가철이 다가왔다. 그간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삶의 재충전을 위해 직장인들이 1년 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휴가를 떠날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그러나 휴가만 손꼽아 기다리다 정작 중요한 보안수칙을 지키지 못해 휴가기간 중 집 또는 회사에서 도난 및 기술유출사고가 벌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에 기자는 휴가를 떠나기 전 가정과 직장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할 보안수칙 몇 가지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우선 직장에서 휴가 등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울 때 반드시 해야 할 것이 바로 ‘클린 데스크(Clean Desk)’다. 클린 데스크는 보안의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다. 이는 휴가철뿐만 아니라 매일 퇴근 시에 항상 신경 써야 할 보안수칙이다. 하물며 오랜 기간 자리를 비우는 휴가 때 클린 데스크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사실 거의 지켜지지 않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클린 데스크라고 할 수 있다. 클린 데스크는 책상 위에 중요 서류는 아무 것도 남겨두지 않는 소극적 의미는 물론 모든 업무서류 및 파일은 책상 서랍 속에 넣고 시건장치를 하는 것, 그리고 업무용 PC에 암호를 설정해 놓는 것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휴가를 떠나기 전 클린 데스크를 실천하는 것이 바로 제1의 휴가철 보안수칙인 셈이다. 휴가를 떠나기 전 해야 할 몇 가지 가운데 두 번째는 바로 자신의 집이 ‘빈집임을 티내지 않는’ 일이다. 휴가철에는 빈집털이들이 극성을 부리게 마련이다. 경찰이나 무인전자경비 서비스 업체에서 아무리 순찰을 강화한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므로 스스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해놓고 휴가를 떠나야 하는 것이다. 일례로 집으로 배달되는 우유나 신문 등이 쌓이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취하고 불을 켜 놓는 등의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휴가철 보안과 관련된 마지막 수칙은 바로 항시 ‘깨어있는 보안의식’이다. 휴가 때는 모든 걸 잊고 떠나라고 하지만, 보안에 대해서만큼은 매사 경각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보안의식마저 휴가와 함께 떠나보낸다면 자칫 회사나 가정의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글 : 권 준 취재팀장(joon@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2호(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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