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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추진 2010.07.07

총 300명 SW전문가들이 4개월간 총 477개 과제에서 7개로 압축


[보안뉴스 김정완]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7일, 산·학·연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WBS(World Best Software) 기획위원회(위원장 신재철 LG CNS 고문)를 통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로 추진할 1차 7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WBS 프로젝트’는 올해 2월 지경부가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 ‘SW강국도약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 SW R&D 사업이다.


우리나라가 IT강국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IT산업 경쟁력이 SW를 제외한 반도체·LCD 등 일부 주력 IT에 편중되어 있고, 주력산업 고부가가치화의 핵심인 제조업 분야 SW(Embedded SW)는 국산화율이 1∼15% 수준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낙후된 국내 SW산업 경쟁력 제고 필요성에서 WBS 사업이 시작됐다.


정부는 수요기관과 SW업체간 연계 강화를 통해 외산SW 의존을 탈피해 국산 SW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SW 개발을 위해 ‘WBS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


올해 3월부터 WBS 프로젝트에 적합한 과제 발굴을 위해 신문공고, 인터넷 등을 통해 SW업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477개 과제가 제안됐으며, SW 및 수요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와 분과위원회에서 시장성, 상용화 가능성, 국책 지원 필요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된 과제들을 심의?평가하여 총 6개 분야, 7개 과제를 최종 엄선했다.


선정결과, 이번 선정 과제들은 SW+제조업(임베디드SW) 과제 3개, SW+서비스업 과제 4개로 구성됐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SW + 제조업 과제 - 항공·모바일·자동차 SW

(항공SW) 시장이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인기에 공통 적용 가능한 SW 솔루션 개발(통합비행, 임무제어, 탑재시스템 등)


(모바일SW) 향후 스마트폰 플랫폼의 미래 진화 모습으로 예상되는 HTML5 기반 개방형 웹 플랫폼 개발


(자동차SW) 유럽 자동차 업체, 부품업체 중심으로 추진?도입중인 AUTOSAR* 기반의 전자제어장치 상용화 개발


◇ SW + 서비스업 과제 - 보안·의료·교통 SW

(보안SW) 국내업체들이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백신개발을 통해 모바일 악성코드 탐지 및 방어 기술 솔루션 개발


(의료SW) ① CT, MRI 등 진단 영상을 판독하여 예상 질병을 의사에게 알려주는 지능형 영상진단 시스템 개발 ② 해외수출이 가능한 의료정보솔루션의 수출용 SW 개발


(교통SW) 해외시장에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교통카드를 이용한 교통 통합요금 징수시스템(AFC)을 수출용 SW로 개발


이에 조석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은 “이번 WBS 프로젝트는 선정된 과제 내용뿐만 아니라 개발프로세스 평가?관리에 있어서도 향후 SW R&D에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수요산업의 요구사항을 SW에 충실하게 실현하는 것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SW 개발에 필수적이므로 주요 산업 수요자 중심의 Top-down 기획을 위해 하반기중 에너지, 자동차 등 국내 기간산업에서 필요한 핵심 SW와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패키지SW 등을 도출하여 추가적으로 ‘WBS 프로젝트’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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