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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KISA 원장, 청와대 대변인 내정...차기 원장 선임 서둘러 2010.07.14

차기 원장 선임 서두를 것으로 보여


[보안뉴스 오병민] 김희정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청와대 대변인에 내정됐다. 17대 최연소 국회의원을 지낸 김희정 원장은 임기 3년 중 1년도 못 채우고 다시 정치권으로 복귀하게 된 것.


일각에서는 오히려 IT업계나 정보보호 업계에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김희정 원장은 인터넷진흥원을 맡으면서 인터넷업계와 정보보호업계 다방면에 관심을 갖고 있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기 때문에 이런 의견이 정부에 잘 전달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러나 통합기관장의 중요한 역할을 맡은 상황에서 임기를 반도 채우지 못해 수장이 바뀐다는 데에 따른 혼란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희정 원장이 빠른 시일 내에 정치계로 복귀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흔히 들려왔지만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수장이 바뀌게 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특히 기관 통합이 진행 중이고 다양한 정보보호 시책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서둘러 차기 원장 선임에 대한 작업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공모에 들어가 공모심사를 진행해 방통위원장의 최종 임명까지 3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갑작스럽게 내정된 만큼 공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서둘러 이사회를 여는 것이 시급하다고 설명한다. 이사회를 열어 방통위와 협의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하기 때문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공모 심사를 통해 방통위원장이 최종 임명 하게 돼 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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