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스마트폰 이용자 47% “보안문제 걱정돼!” 2010.07.14

첨부파일 다운과 무선랜 접속이 가장 걱정되는 보안문제


[보안뉴스 오병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사용자 중 절반이 보안문제에 대해서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첨부파일 다운로드와 무선랜 접속이 가장 걱정되는 스마트폰 보안문제로 꼽혔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스마트폰 이용자 1,5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47.2%(‘매우 걱정됨’ 9.5%, ‘걱정됨’ 37.7%)가 스마트폰 보안문제(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감염,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들은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 첨부파일 다운로드(67.7%)’ 또는 ‘무선랜(WiFi), 블루투스 등 무선 네트워크 접속(64.8%)’을 통해 보안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외에도 ‘모바일앱 등 응용프로그램 다운로드(50.3%)’, ‘웹사이트 접속(41.9%)’ 등을 걱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스마트폰 이용자의 69.9%가 스마트폰 보안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이용자 10대 안전수칙’ 중 ‘발신인이 불명확하거나 의심스러운 메시지 및 메일 삭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보안 수칙으로는 ‘다운로드 파일은 스마트폰에서 바이러스 유무를 검사한 후 사용(51.9%)’하거나 ‘비밀번호 설정 기능을 이용하고 정기적으로 비밀전호를 변경(49.1%)’하고 있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낮으나, 향후 행동할 의향은 각각 77.7%와 73.9%로 다소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방통위 측은 이번 조사 결과 이동전화와 PC, 인터넷이 결합된 ‘손안의 만능 상자’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삶의 방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증가되면서 스마트폰의 강력한 맞춤형 정보력과 이동성으로 무장한 `호모 모빌리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전용 정액요금제 이용자의 과반수(58.9%) 이상이 추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 중 30%의 이용자가 월평균 10,000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무선데이터 요금 개선(82.8%)을 가장 필요로 하였으며, 무선랜 인프라 확대(81.6%) 및 통합 앱스토어 구축(50.8)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스마트폰 이용자의 47.2%가 보안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는 △스마트폰 이용현황,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현황, △모바일앱 이용현황, △스마트폰 전용 정액요금제 이용현황, △스마트폰 보안인식 및 선결과제 등에 대해서 조사 됐다.


한편, 방통위는 갤럭시S, 옵티머스, 텔레시스 등 다양한 스마트폰 보급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스마트폰 이용행태가 변화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며, 모바일 OS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앱을 구동할 수 있는 모바일 웹앱에 대한 이용실태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