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CISSP 협회 창립총회 개최 | 2005.09.30 | |||
한국 CISSP 협회 창립총회 개최 ISC2 아시아 첫 챕터 … 지식기반 사회 기술향상에 기여
취재 신선자 기자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33개국에서 활동 중인 CISSP 자격증 소지자는 대략 4000명에 이르고 국내에는 1999년에 첫 CISSP 취득한 정보보호기술 이성권 부사장을 시작으로 약 900명이 있다.
한국 CISSP 협회는 ISC2(International Information Systems Security Certification Consortium)의 한국 챕터(Korea Chapter)로서 교육훈련을 통한 회원의 CPE(Continuing Professional Education) 획득을 지원하고 전문세미나 개최를 통하여 지식기반 사회의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회원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협회이다.
한국 CISSP 협회는 지난 7월 27일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정보통신벤처센터 서관 18층 대회의장에서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이홍섭 원장, 전 KISA 원장 이재우 박사, ISC2 AAB(아시아자문위원회) 대표로 맹초(MR. Meng Cho Kang)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인사말, 축사 의장선출 등의 결의 사항을 가지고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준비위원회 활동을 함께 하며 본 총회의 실무 진행을 맡은 정보보호기술 측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는 정보보안 전문업체로 지정 받고자 하는 기업의 경우 CISSP와 같은 고급보안 관리자 자격증 소지자를 일정 수 이상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며 “CISSP 소지자들이 일정 기간마다 수행해야 하는 재교육 과정을 이번 협회 창립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시장 수요 증가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한 개회사 축하 연사로 나선 이홍섭 KISA 원장이 CISSP를 비롯,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 원장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을 비롯해 CISA, CISSP 자격자들의 역할을 필요로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반시설보호, 안전진단 등 CISSP 자격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현저하게 모자른 보안관리자들의 인력풀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명실공히 전문가 조직으로 출범한 만큼 우리나라 보안 역량 강화에 적극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KISA가 전개하는 사업을 통해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다각적으로 모색해 볼 필요가 있고 함께 할 수 일을 만들어 보안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부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 CISSP 협회 활동을 책임질 임원진 인선이 이뤄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국내 CISSP 1호 취득자인 이성권 정보보호기술 부사장이 선출됐으며, 부사장으로는 신수정 인포섹 컨설팅본부 본부장이 선출돼 앞으로 1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협회 발족을 위한 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재우 전 KISA 원장은 고문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고급 보안관리자 역할 증대시켜 나갈 것” 한국 CISSP 협회 이성권 초대 회장
Q. 한국 CISSP 협회를 발족하게 된 목적은. CISSP들의 지속적인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갈수록 전문화되고 글로벌한 사이버 범죄를 억제하고 IT 시대의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는 전도사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또한 각계전투로 활동하고 있는 CISSP들의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통해 지식기반 사회의 기술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공유의 장의 필요성이 제기돼 발족하게 됐다.
Q. 앞으로 어떤 활동을 벌이게 되는가.
협회는 보안관리자들의 역할 증대를 목적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양성하는 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CPE(Continuing Professional Education) 획득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기술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문세미나 등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본 협회가 전세계 33개국 활동국 중 아시아 내의 ISC2 챕터로는 처음 결성한 것임에 세계적인 ISC2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이를 위한 회원간 산학연 협력체제 마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Q. 초대 회장이 된 소감은.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협회를 만든 것은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최근 정보보호에 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더욱이 국내 법령에서도 CISSP와 같은 국제공인 자격증 소지자의 채용을 공식적으로 의무화 하고 있어 협회에서의 역할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준비위원장이었던 이재우 박사가 추천해 주신 것은 보다 젊은 인재들이 열심히 뛰어 전문가 양성에 일조하라는 것이라고 본다. 이미 한글화 작업도 완료되어 있으니 보다 많은CISSP가 양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도 하고, 각종 소모임 등을 통해 회원간의 활발한 공유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잘 갖춰진 인프라 만이 아닌 명실공히 정보보호 강국을 이끄는데 이바지하겠다.
Q. 보안 인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협회가 생겨 기대가 크다. 회원 자격 조건은 무엇인가.
협회의 회원 자격은 국제협회가 인정하는 CISSP, SSCP자격을 취득한 한국인으로 정규회원 가입 신청서와 소정의 회비를 납부하면 가입이 이루어 진다. 실제 국내에 9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아직 회원 수가 그 숫자에 미치지는 않는다.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양성해 신규 뿐만 아니라 기존 CISSP들도 더욱 많이 참여해 전문성을 키워나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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