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쌍용정보통신 사내정보재구축TFT 과장
1981년 7월 국내 최초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이래 대한민국이 세계 1위의 인터넷 강국으로 우뚝서기까지 대한민국 정보화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해온 쌍용정보통신의 김동규 사내정보재구축TFT 과장을 만나 지난달 재구축을 완료한 쌍용정보통신의 경영정보시스템과 함께 강화된 보안시스템에 대해 들어 봤다.
경영정보시스템 재구축하며 보안 한층 강화돼
IP통신/미디어, IT인프라/SOC, U-IT 서비스 분야에서 고객을 위한 가치를 끊임없이 창조해 고객 성공을 위한 IT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비전 하에 쌍용정보통신은 유비쿼터스 세상을 위한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품과 서비스 및 인적자원에 있어 뛰어난 경쟁력을 유지하며 IT서비스 리더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최근 사내 경영정보시스템을 재구축, 오픈했으며 그로 인해 조직된 TFT 형태로 팀이 있다. 향후 별도의 운영팀으로 변경돼 사내시스템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며 김동규 과장은 계속 인프라 및 보안 관리 총괄을 맡게 된다.
김 과장은 “쌍용정보통신은 여러 사업 부문 중 국방사업 부문의 경우 기무사 중앙 보안 감사를 정기적으로 받고 있다”며 “이런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보완해 나가 향후 국방사업 수주엔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주요 사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점을 가진 프로젝트, 예를 들어 스포츠 사업 같은 경우엔 주요정보나 인력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쌍용정보통신은 올 초에 구축된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로 인해 사내의 문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보안 또한 한층 강화됐다.
그는 “EDMS를 구축해 조직 내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서와 자료를 체계적으로 저장,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검색, 활용할 수 있었으며 문서 공동작업, 문서의 배포와 공유가 효율적으로 일어나 조직의 정보활용 능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며 “특히 시스템에서 전자문서를 열람 시 권한 여하에 따라 제약이 가해지고 암호화가 이뤄져서 외부로의 유출을 방지하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보안 수준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김동규 과장은 “현재 사용 중인 보안시스템이 최신 OS인 윈도우7을 지원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 도입 및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의 인재 사랑
IT사관학교라는 명성을 얻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IT산업의 인적 기반을 다져 온 쌍용정보통신은 개인의 개성과 능력을 존중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는 기업이다. 개개인의 능력이 곧 회사의 자산이 되고 개개인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이 바로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개발 업무를 해 오던 김 과장에게 2001년 보안 업무의 자리를 내어 준 것은 쌍용정보통신이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 하에 평소 보안에 관심이 많았던 그를 눈여겨 본 탓이다. 실제 그는 보안 업무로 선회하자마자 일에 열정적으로 매진하기 시작했고 공부와 병행하면서 CISSP 자격증을 따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오늘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김 과장은 “보안이 강화될수록 사용자는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보안 지침을 사원들에게 이해시키고 따라 주도록 하는것이 어렵다”며 “보안 투자측면에서도 경영진의 관심과 설득을 이끌어 내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측면으로 보면 보안 사고 발생 시 이로 인한 회사와 개인의 손실을 고려해 볼 때 보안 강화가 가져다 주는 이점이 크기 때문에 이로 인한 불편은 필연적으로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
그는 “긍정적인 점은 매년 실행하고 있는 교육으로 인해 직원들의 보안 인식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제는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보안을 먼저 고려하고 있다”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경험과 기술을 축적한 인재가 가장 큰 자산이자 자랑이라는 쌍용정보통신. 스포츠, 국방, 텔레콤, 방송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정보화를 선도해 오며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유비쿼터스(Ubiquitous)’를 향해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쌍용정보통신에게서 ‘유비쿼터스 세상의 IT 서비스 리더’를 기대해 본다.
<글 : 호애진 기자 (is@boannews.com) / 사진 :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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