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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간 사이버보안 자원봉사...한국도 벤치마킹 필요! 2010.08.02

비질런트, 능력있는 해커 1700여 명 선발 중


[보안뉴스 길민권] 미국의 사이버보안 민간 자원 특수부대가 세계 최대 해킹·보안 축제인 DEFCON에서 정체를 드러내고 자원활동가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라스베가스 AFP 통신에 따르면, “┖비질런트(vigilant.┖경계하다┖라는 뜻/ 회장 체드 우버)┖라는 이름의 이 집단은 전산 전문가 등 600여명의 자발적 연합체이며, 이들은 인터넷 상에서 테러분자나 마약 카르텔 등에 관한 정보를 입수, 미 정보당국과 공유하며 14년간 활동해 왔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동안 암암리에 활동해오다 지난 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데프콘 행사에서 정체를 드러내고 최고의 실력과 경험을 갖춘 활동가 1,750여명 정도를 추가모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특히 지난 14년간 많은 정보들을 美 정보당국과 공유하면서 크고 작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이들 해커들은 사이버 공간을 누비며 사이버 공격 징후나 테러, 마약과 관련된 정보들을 입수하고 그 정보들을 국가 기관과 공유해왔던 것이다.


또 이들의 궁극적 목표는 정부기관이 이러한 일들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정부에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한국도 이러한 민간 주도형 사이버보안 연합체가 공공이나 국가의 이익을 위해 결성되고 정부를 도와주고 또 정부는 이들을 믿고 상호 공존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안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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