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해 예방 철저 | 2006.05.13 |
3차원 입체분석시스템 구축 및 기상정보 전달체계 다양화 기상청은 금년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악기상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3차원 입체분석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지구 예보모델의 해상도를 개선하는 한편 태풍조기 경계를 위한 태풍정보 발표를 앞당기기로 했다. 기상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6년 여름철 방재기상 대책’을 수립해 지난 12일 기상청 2층 국가기상센터에서 정책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방재기상대책에는 △악기상 감시 및 예측 능력 향상 △태풍진로 예측 및 정보 서비스 개선 △방재기상정보 전달체계 다양화 △유관기관 협력 강화 △방재기간 대비 사전 조치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기상청은 악기상 감시 및 예측 능력 향상과 관련, 성산포 기상레이더 신설과 고산 기상레이더를 교체해 태풍과 장마전선의 탐지능력을 높이고, 중국으로부터 기상레이더 자료를 입수(3소) 활용하는 등 악기상 감시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자동기상관측장비(AWS), 해양, 고층, 위성, 레이더 등 모든 관측 자료들을 통합ㆍ분석하는 3차원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상세지역별로 지상부터 고층까지 입체적으로 기상실황을 파악할 수 있는 악기상 감시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태풍진로 예측 및 예보서비스 개선을 위해 위성자료에 의한 선진 태풍강도분석기법을 활용해 분석시간을 30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토록 하는 한편 태풍정보 발표시간 간격을 작년보다 적게는 3시간에서 많게는 12시간을 줄여 발표함으로써 정확한 태풍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방재기상정보 전달체계 다양화를 위해 지상파 DMB를 통한 실시간 문자방송 실시 및 단계별 기상속보 발표 등 유비쿼터스 기상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7월 기상법의 발효를 계기로 재난방송 주관기관에 긴급방송 요청, 방송위원회의 재난방송 온라인시스템 활용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방재기관별 책임자 선정 및 상시 연락체제 구축, 유관기관 방재기상업무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방재대책에 따라 사전 점검을 모두 마치고 방재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5일부터 여름철 방재기상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방재기상업무에 전념해 금년 여름 기상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수 기자(boannews@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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