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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세계 서버시장, x86서버 견인으로 매출 14% 상승 2010.08.27

아태 서버 출하량,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


가트너는 2010년 2분기 전세계 서버 출하량이 전년 대비 27.1%, 매출은 14.3 %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인 제프리 휴잇(Jeffrey Hewitt)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2분기도 전년대비 견실한 성장을 보였다. 지역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 지역의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잇은 “2분기에 x86 서버는 출하 대수 기준으로 28.9 %, 매출 기준으로는 37% 성장했다. RISC/아이테니엄 (Itanium) 유닉스(Unix) 서버는 작년 동기 대비 출하량 16.5% 감소 및 벤더 매출 8.8% 하락 등으로 여전히 위축되어 있다. 대부분 메인프레임으로 구성된 ┖기타┖ CPU 카테고리는 2분기 매출이 22.8%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매출 기준으로HP는 전세계 2010년 2분기 서버 시장 1위를 기록했다 (표1 참조). HP는 서버 벤더 매출에서 미35억 달러가 조금 넘는 수치를 기록하여 전세계 서버 매출의 32%를 차지했다. HP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3.1% 상승했다. 글로벌 5대 벤더 중 델(Dell), 후지쯔(Fujitsu), HP 모두 2010년 2분기 매출이 증가했다.


HP는 서버 출하량 기준으로도 2010년 2분기 세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표2 참조). HP는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23.3% 증가하여 총 3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HP의 프로라이언트(ProLiant) 브랜드가 성장을 이끌었다. 글로벌 5대 벤더 가운데 델, 후지쯔, HP, IBM이 2분기에 출하 대수 증가를 기록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2분기의 시장 성장을 이끈 주 요인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x86 서버 하드웨어 플랫폼이었다. 2분기 경우 비-x86 서버 플랫폼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x86 서버와 비x86서버 플랫폼 간에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2분기에 블레이드(Blade) 서버는 출하 대수 기준 17.8%, 벤더 매출 기준 32.8% 증가하여 모든 폼 팩터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지역적으로는 동유럽이 46.9% 출하량 증가 및 26.2% 벤더 매출 증가를 기록하면서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나타냈다. 그 밖의 지역은 모두 출하량 및 매출 면에서 각기 다양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아태지역 서버 출하량은 2009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하여 총 399,940대를 기록했고 벤더 매출은 14.1% 성장하여 미 19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인 에리카 가줄리(Erica Gadjuli)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비즈니스 성장과 경제 실적 개선이 지출 증가로 이어져 벤더들은 그 덕을 보고 있다. 서버 통합을 제외하고,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인도 등과 같은 신흥 시장 침투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또한 가상화는 호주, 싱가포르, 대만, 홍콩 등의 성숙 시장에서 여전히 성장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태지역 서버 시장이 지속적으로 탄탄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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