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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국내 올해 2분기 PC 출하량 전년보다 18% 증가 2010.08.31

“공공 및 교육 PC 시장, 보안 및 고도화 작업에 지속적 관심 보여”


[보안뉴스 김정완]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IDC(대표 홍유숙)의 최근 국내 PC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10년 2분기 국내 PC 출하량은 125만대로 전년 동기 107만대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스크톱과 노트북의 출하량은 각각 63만대, 62만대로 노트북이 근소한 차이로 뒤쳐지긴 하였지만 2010년 상반기를 누적 집계하면 노트북의 비중은 53%로 올해는 노트북이 데스크톱을 앞서는 원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시장별로는 가정 74만대, 공공 및 교육 16만대, 기업 3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기업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기업은 수출 호조에 의한 경상수지 흑자로 설비투자를 확대함과 동시에 전년 동월 대비 신규 취업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PC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별로는 수출 중심의 제조기업 및 금융시장의 수요가 활발했으며, 그 결과 대기업의 성장이 높게 나타났다. 가정 시장은 계절지수 상 신학기 프로모션을 1분기에 마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감소했으나, 소비자심리지수가 110 이상을 기록하는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30% 가까이 증가했다.


와이브로 서비스와 맞물려 미니노트북과 울트라씬 노트북간 경쟁이 치열하며, 3분기 인텔의 듀얼코어 아톰 프로세서가 출시되고 울트라씬 또한 인텔의 코어i시리즈 기반 및 AMD의 나일 플렛폼 등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사용자 선택의 폭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 및 교육 시장은 보안 및 고도화 작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3분기에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육 시장 물량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세서별로 살펴보면, 인텔의 코어i3 제품이 경쟁력있는 가격에 출시됨에 따라 코어2듀오 비중이 대폭 축소됐으며, 아울러 저가 시장에서 펜티엄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0년 2분기 기준 인텔의 코어i 프로세서 비중은 37%이며, 이는 전분기 대비 23% 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코어2듀오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권상준 한국IDC 책임연구원은 “2010년 예상되는 국내 PC 수요는 데스크톱 253만대, 노트북 276만대로 합계 530만대로 지난 예상치 대비 3% 정도 소폭 상향 조정했다”고 말하고 “이는 수출 증가와 함께 기업 수요가 활성화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상준 연구원은 이어 “가정 시장 역시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최상의 경험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디지털 기기를 복합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노트북을 포함한 모바일 제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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