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 이용 사기 설문조사 유행...개인정보 줄줄 샌다! | 2010.09.01 | ||
SNS 악용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 ‘속출’
[보안뉴스 호애진]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SNS)를 즐겨 찾는 사용자들의 심리를 이용해 가짜 설문 조사를 만들어 개인정보를 유출시키는 사기 수법이 최근 극성을 부리고 있다. 설문에 응하면 200달러 아이튠 상품권과 아이팟과 같은 비싼 기기를 받을 수 있다. 질문도 많지 않다. 3개 문항에 답하고 이메일 주소를 입력한 후 원하는 선물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그리 어려운 질문도 아니다. “페이스북이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이 매일 즐겨찾고 있는 페이스북에서 이런 설문 조사를 한다면? 물론 이 설문은 매우 합법적인 것처럼 보인다. 설문에 응하는 사람은 반드시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만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배송지를 정확하게 입력해야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엄포를 놓는다. 이와 함께 이름과 생년월일, 집 전화, 성별 등을 입력하게끔 한다. 물론 이는 SNS를 가장한 사기다. 사용자들은 상품에 현혹돼 개인정보를 그대로 넘겨주는 셈이다. 한 보안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SNS를 악용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최근 속출하고 있다”며 “이 같은 위험을 피하려면 합법적으로 보이는 메시지라도 개인 및 금융 정보를 제공해선 안되며 의심스러운 이메일 메시지에 들어 있는 링크 URL을 함부로 열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호애진 기자(is@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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