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SAP-사이베이스, ‘모바일 엔터프라이즈’에 전력 2010.09.02

엔터프라이즈 모바일·비즈니스 분석·EIM 분야 공동전략 등 공개


[보안뉴스 김정완]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SAP와 사이베이스(Sybase)가 새로 통합된 조직 및 제품 전략과 공동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이베이스 비즈니스 모델의 강점을 인지하고 있는 SAP는 사이베이스가 별도의 독립적인 형태로 운영되며, 사이베이스 제품에 대한 고객투자는 계속 유지되고 지원대상이 된다는 점 등이 그 주요 내용이다.


SAP와 사이베이스는 ‘언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Unwired Enterprise)’ 비전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데스크탑으로서 모바일의 진화를 수용하고 있다. 양사는 또한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비즈니스 분석, 엔터프라이즈 정보 관리(EIM)로 이뤄진 3대 핵심 분야에 대한 전략을 공개했다.


SAP는 올해 5월 12일 사이베이스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 선두 기업을 통합해 엔터프라이즈 모바일의 판도를 바꾸는 대담한 조치로 평가됐다. 인수 계획 발표 후 몇 개월 간 SAP와 사이베이스는 제품 로드맵, 인력 및 조직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새로운 조직으로 통합된 두 기업은 현재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 분석 및 모바일 인프라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SAP가 사이베이스 인수절차를 완료한 이후 발표한 핵심 계획은 다음과 같다.


양사는 향후 9개월 내 기술을 통합, 공개 표준을 기반으로 주요 모바일 운영체제(OS) 상에서 실행되고 다양한 형태의 기기를 관리 및 지원하는 최고의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업계 최고의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과 파트너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 소프트웨어 등 기존 애플리케이션 외에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SAP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 및 ‘SAP 비즈니스 바이디자인’을 포함한 전 제품에 대해 현재 제공되는 모바일 세일즈와 같은 형태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양사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 등 SAP 솔루션을 사이베이스 데이터 관리 서버에 포팅∙인증∙최적화함으로써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EIM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은 SAP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


양사는 데이터 관리 서버에 ‘SAP 비즈니스오브젝트’ BI 솔루션을 이용, 최적의 고성능 비즈니스 분석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는 발견(Discovery - EIM)에서 스토리지(트랜잭션, 데이터 마트 및 데이터 웨어하우스를 위한 계산 및 스토리지 엔진), 그리고 소비(Consumption - 쿼리 리포팅 및 분석, 스코어보드, 대시보드, OLAP 툴, 모바일 BI)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양사는 고객이 장소에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모든 데이터를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SAP의 인메모리 컴퓨팅 기술을 SAP 및 사이베이스 데이터 관리 제품군에 확대 적용한다.


이에 빌 맥더멋(Bill McDermott) SAP CEO는 “SAP와 사이베이스 통합은 업계 판도를 크게 바꾸고 있다. SAP가 사이베이스 인수 계획을 발표한 지 석 달도 안 된 시점에서 양사는 인력과 조직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킬 첫 번째 공동 제품을 조명하고 있다. 양사가 공유한 제품 로드맵과 실행 전략을 통해 SAP는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스위트와 차세대 BI 제품군을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언제나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 위상을 정립하고 있다”며 “SAP와 사이베이스 조직 통합은 100% 고객 중심으로 실행돼 모바일, 분석, 정보 관리 분야에서 최상의 고객 가치 제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존 첸(John Chen) 사이베이스 CEO는 “사이베이스는 지난 8년간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의 리더가 되기 위한 ‘언와이어드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SAP와의 협력을 통해 분석 솔루션을 확대하고 사이베이스 기술을 새로운 버티컬 시장에 도입함으로써 이동성을 한층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SAP의 투자를 바탕으로 사이베이스는 기존 솔루션을 더 많은 고객에 제공하고 시장의 니즈가 계속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신속히 혁신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티브 와츠(Steve Watts) SAP 아태 및 일본(APJ) 사장은 “데스크탑의 구속에서 기업들이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엄청난 잠재요인이 부각되고 있다. 업무 환경에서 모바일의 역할은 믿을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으며 특히 아태지역은 데스크탑을 구시대 유물로 만들 만큼 변화가 빠르다”며 “모바일과 인메모리 컴퓨팅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혜택의 조합을 통해 기업의 작업 방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SAP와 사이베이스는 이 같은 첨단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