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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학술DB, 해외 DB에 비해 매우 열악” 2010.09.04

오는 8일, 국회서 ‘학술DB서비스 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보안뉴스 김정완] 학술DB서비스는 국가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원동력으로, 국내 학문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서비스이다. 하지만 국내 학술DB서비스 시장은 자료의 중요도와 이용 실적에 비해 매우 협소한 실정이다. 특히 해외 학술DB서비스 기업들이 인지도 및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공공 및 민간을 포함한 국내 서비스 기관의 영향력이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국내 민간학술DB 서비스 기업들의 학술DB 연 매출 규모는 80억원 수준(2009년)으로 2,000억원대에 달하는 해외학술DB의 국내 시장 규모 대비 1/25 수준에 머물고 있다.


특히 2008년 국내 한 대학교의 학술DB 이용 및 구입비 현황을 비교해 보면, 국내DB 구입비는 해외DB의 14%에 불과하지만, 이용률은 47%로 해외DB 53%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A대학교 학술DB 이용 및 구입비 비중 현황(2008년).

 

이에 국내 학술DB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공공·민간의 바람직한 역할 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학술DB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상생 협력 토론회’가 오는 9월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128호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개최됐던 ‘DB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상생 협력 토론회’의 연장선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DB서비스 분야별 토론회의 첫 번째 시리즈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서상기 의원, 김을동 의원, 권성동 의원, 이명수 의원 등 국회 분야별 상임위원들이 힘을 모아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DB진흥원, DB산업협의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미래 전략 산업으로서 국가 DB서비스의 높아진 중요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남영준 중앙대 문헌정보학 교수가 ‘학술DB서비스 산업 활성화 방안’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학술DB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상생 협력 방안’을 주제로, 고재구 이사(누리미디어), 류범종 실장(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성대훈 부장(교보문고), 장기영 사무국장(한국전자출판협회), 조순영 소장(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토론회는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홈페이지(www.kdb.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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