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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새주인에 소프트포럼...670억에 낙찰! 2010.09.28

작년 520억에 매각대금...1년3개월여 만에 150억원 웃돈


[보안뉴스 김정완] 지난 1990년 창립돼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인수전에서 결국 소프트포럼에 손을 들어줌으로써 이번 인수전에 대한 종지부를 찍었다.


기존 한컴의 최대주주인 셀런에이치는 보유주식 및 경영권을 소프트포럼(대표 김상철) 및 큐씨피2호기업구조개선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큐캐피탈파트너스’) 외 1인에 양도하는 계약을 28일 체결한 것.


셀런에이치가 소유하고 있던 한컴의 6,462,703주식(28%)에 대해 소프트포럼은 한컴 지분의 17.8%에 해당하는 4,109,122주를, 큐캐피탈파트너스는 6.0%에 해당하는 1,388,999주를, 소프트퍼럼의 주요주주인 김정실 이사가 4.2%에 해당하는 964,582주를 양수했으며, 총 매매대금은 6백7십억원이다. 이는 1주당 1만367원인 셈이다.


이에 따라 소프트포럼은 총 매매대금 670억 중 426억원을 지급하고 주요주주 김정실 이사는 계약금 25억원을 포함한 총 100억원을,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총 144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소프트포럼 측은 “이번 한컴인수를 통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적 결합은 향후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사업적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6월 인수전에서 승리한 삼보컴퓨터 컨소시엄은 한컴 28% 지분에 대해 총 매매대금 520억원에 매수했다. 즉, 1년3개월여 만에 새주인 소프트포럼컨소시엄은 150억원의 웃돈을 주고 지불한 셈이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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