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앞두고 유럽지역 인종차별범죄 폭증 | 2006.05.18 |
유럽지역, ‘스킨헤드’에 의해 유색인종 살인-폭력 증가 월드컵 기간, 우리 관광객 신변 안전 주의
최근 유럽지역에서 ‘스킨헤드’에 의한 살인ㆍ폭력 등 인종차별 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들은 머리를 삭발한 것이 특징으로 아시아ㆍ아프리카계 유색인종에 대해 살인ㆍ폭력 등을 무차별 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외국인 26명이 살해되었으며 지난 4월 19일 ‘외국인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메일을 외국공관 등에 발송하바 있으며 최근 독일에서는 통독 이후 150여명의 외국인이 희생되었고 오는 6월 월드컵 기간중에는 베를린 등지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을 예정이다. 벨기에에서도 지난 5월 11일 흑인보모가 피살되는 등 5월에만 5건의 인종차별 범죄가 발생해 유럽전역에서 유색인종들에 대한 인종차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11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유학중인 우리 고교생 3명이‘스킨헤드’ 집단의 공격을 받아 이중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올해도 3월 1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우리 유학생이 집단 폭행을 당하는 등 우리 국민들도 이들의 타깃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은 유럽지역을 여행할 경우 야간에 혼자 다니거나 ‘스킨헤드’ 집회장소 접근을 자제하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길민권 기자(boannews@infothe.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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