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경부, IT 네트워크장비 발주제도 공정·효율화 본격 추진 | 2010.10.08 |
특정업체 유리한 규격발주 등 불합리 구매관행 혁신 나선다!
[보안뉴스 김정완] 지식경제부는 산하기관의 네트워크 등 IT장비 구축사업 시 특정업체에 유리한 규격발주 등 불합리한 구매관행을 혁신해 공정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IT 네트워크장비 구축운영 지침(안)’을 마련한다. 특정업체에 유리한 규격 삽입, 전문성 없는 평가위원의 선정 등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계획서의 사전설계심사를 의무화하고, 지경부의 IT발주 지원기관에서 심사위원·평가위원을 추천키로 한 것. 또한 기술평가비중을 90으로 대폭 상향조정(기존 80), 유명무실한 유지보수비용 현실화(10~15%)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경부 산하 기관·단체가 네트워크 등 IT장비 구매 전과정을 통해 고품질의 정보자원을 도입할 수 있도록 IT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 하여금 산하기관의 IT발주를 전문적으로 지원토록 한다. 지경부는 지난 6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안현호 지경부 제1차관, 지경부 산하 기관·단체의 CEO급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경부 네트워크·IT장비 발주제도 혁신 간담회’를 개최해 지경부 산하기관 IT 네트워크장비 발주제도 공정·효율화를 본격 추진할 것을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트워크장비의 대형 수요자인 KT는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높은 전문성으로 외산장비 대비 가격이 30% 정도 저렴한 국산장비를 사용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었음을 보고했다. 또한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은 장비시연을 통해 공공기관의 CEO들에게 국산 장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그리고 모바일컨버전스, 다산네트웍스 등의 장비로 구성된 모바일 오피스 및 지능형 감시 서비스, 3D 교육·방송 서비스, DDoS 차단제어 서비스를 시연해 국산 장비의 상호운용성과 신뢰성을 직접 체험가능하게 함으로써, 국산 장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편 이와 관련 안현호 제1차관은 “이번에 마련 중인 네트워크 등 IT장비 구축·운영 지침을 통해 공공부문의 왜곡된 구매발주 관행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을 기대”하면서 “국내업체·외국업체간 차별화를 경계하면서 국내업체에 대한 동등한 기회(Equal Opportunity) 제공을 강조”했다. 또한 안 차관은 구매관행 개선 및 관련 장비산업 육성의지를 범부처로 확산하기 위해 지경부 유관기관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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