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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국감] 국책연구기관 385건 해킹시도 중 해킹당한 건수는? 2010.10.08

한국교통연구원 등 3개월 동안 385건 해킹시도 당해


[보안뉴스 김정완] 최근 3개월인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책연구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가 385건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이성헌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7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23개 소관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무총리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보안기술연구소(NSRI)가 이번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23개 국책연구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를 적발한 건수가 385건을 기록해 국가 주요 정보의 유출을 막기 위한 정보보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 것.


기관별로 살펴보면, 한국교통연구원이 33건으로 가장 많은 해킹 침해 시도를 받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30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27건 등의 순이다.


또한 해킹이 시도된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내에서의 해킹시도가 1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중국(91건), 미국(57) 등의 순이었다.


그리고 해킹 유형별로 살펴보면, 웜·바이러스가 220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웹 침해시도 114건, 비 인가접근 1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율적으로 전체 1.8% 비중을 차지하는 7건의 DDoS 공격 시도도 있었다.


한편 이와 관련 한 보안 전문가는 “그냥 외국에서 대역으로 취약점 스캔만 돌려도 한국IP 대역이 포함되면 얼마든지 건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 해킹 시도 건수는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하고 “정작 그러한 해킹 시도 중 그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정보 등이 탈취됐느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인데, 국감을 통해서는 그러한 질의나 답변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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