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CPTED 통합관제센터 안전의식이 3대 핵심요소-PART1 | 2010.10.15 |
u-City와 u-Security
u-City라는 용어와 개념이 국내에 도입된 지 상당히 오랜 세월이 흘렀다. 국내 많은 도시들이 u-C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첨단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야심찬 첫발을 내디뎠던 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애초 기대했던 선진국형 미래도시의 모습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 u-City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크게 퇴색되면서 홍보용 슬로건에 머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현재 추진·건립되고 있는 u-City가 갖춰야 할 기본 요소와 u-City의 핵심인 보안체계에 대해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자.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생활 전반에 사용할 수 있는 도시를 뜻하는 유비쿼터스 도시 즉, u-City는 도시기반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기존 도시들이 지녔던 환경오염, 교통정체, 범죄증가 등 도시화에 따른 역기능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궁극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더욱이 시민들의 편리한 삶에 앞서 안전한 삶이 담보되어야 하는 게 u-City의 가장 큰 지향점이다. 그렇기에 u-City의 핵심인 보안체계가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느냐가 u-City의 성공적인 건설과 효율적인 운영을 가늠케 하는 척도가 된다. u-Security의 구성요소 이렇듯 u-City의 궁극적 목적인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첨단보안체계를 u-Security라고 표현한다면 이 u-Security 구현을 위한 구성요소들을 먼저 짚어보는 게 순서일 것 같다. CPTED u-Security 구현을 위한 첫 번째 요건은 바로 u-City 계획 및 설계과정에 있어 범죄예방과 안전을 고려한 설계가 최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CPTED가 u-City 계획에 있어 기본 밑바탕이 되어야 얘기다. CPTED, 즉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도시·건축설계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경제적·기능적·미학적 논리를 우선해 범죄에 취약한 환경적 요인을 제공해 온 도시·건축 환경에 대한 반성과 함께 시도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설명했듯 u-City가 도심 슬럼화와 범죄율 증가 등 도시화의 역기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의 하나로 추진된 만큼 CPTED가 u-City 설계에 있어 기본원칙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너무도 자명하다. 최근에는 CPTED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뉴타운과 신도시 등에 조금씩 적용되고 있긴 하지만, 본격적인 도입과 적용을 위해서는 CPTED 전문가 육성과 관련 법·제도 정비 등 풀어야할 과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통합관제센터 u-Security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통합관제센터 존재여부와 효과적인 운영 필요성이다. 최근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통합관제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거나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범, 교통, 재난예방, 주차단속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CCTV를 통합관리하고 있다. 특히, 최근의 통합관제센터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을 이용한 무인 방범·방재 시스템을 통해 범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찰이나 소방당국의 긴급출동을 지시할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통합관제센터는 CCTV와 RFID 시스템, 그리고 데이터 전송장치 등이 장착된 지능형 가로등이나 위치추적 단말기 등 첨단보안 장치를 컨트롤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듯 통합관제센터는 다양한 사회안전망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어 u-Security 구현을 위한 핵심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시민들의 안전·보안의식이다. 제 아무리 CPTED에 철저하게 입각해 u-City를 설계하고, 많은 예산으로 첨단보안장비들을 도입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놓았더라도 이를 누리고, 사용하는 시민들이나 지자체 관계자들의 안전·보안의식이 결여돼 있다면 이 모두는 ‘공염불’에 그치고 만다. u-City로 인해 도시의 안전·보안 인프라가 업그레이드된다면 시민들의 안전·보안의식 또한 이에 맞게 업그레이드되어야만 u-City의 구축목적에 걸 맞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글 : 권 준, 원 병 철 기자(sw@infothe.com)>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5호(inf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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