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베테랑의 경험과 신생기업의 열정으로 무장하다 2010.10.20

프라비스 시스템즈

지난해 12월 설립된 신생기업이 영상보안업계의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회사설립은 오래 되지 않았지만 영상보안업계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들이 모인 강력한 맨 파워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디자인으로 무장한 DVR, NVR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는 것. 현재 해외시장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국내시장에서도 제품의 품질과 구성원들에 대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인지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영란 대표를 필두로 영상보안 분야의 노하우를 많이 축적한 전문가들이 각 부서에 포진해 있는 프라비스 시스템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프라비스 시스템즈(이하 프라비스)는 과거 한 회사에서 근무했던 영업과 기술부서의 핵심인력들이 모여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기본에 충실한 DVR, NVR 제품을 만들어 정직하게 승부하자는 생각으로 서영란 대표와 천상현 부장, 그리고 김윤일 차장 등 3명이 의기투합한 것이다.

 

이렇게 출발한 프라비스는 불과 1년도 채 안됐음에도 DVR, NVR 등의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갖추고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인력도 대폭 확충해 이제는 모든 조직을 두루 갖춘 중견급 보안업체로 급성장했다. 보통 회사 창립 후 최소 몇 년간은 제품개발과 조직정비에 시간이 소요된다고 봤을 때 프라비스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이렇듯 빠른 시간 안에 회사를 본궤도로 올려놓은 비결은 도대체 무엇일까?

 

그 비결은 바로 프라비스의 인력 구성에 있었다. 회사는 비록 신생회사일 망정 서영란 대표를 비롯한 구성원 대부분은 그간 다양한 영상보안업체를 두루 거치며 보안시장의 흐름과 영상보안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과거 회사에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어왔기에 프라비스에서는 그러한 과정 없이 창립 당시의 목표와 비젼을 향해 뚝심을 갖고 제품개발과 마케팅에 몰두할 수 있었던 셈이다.

 

프라비스 서영란 대표는 “우리 회사 구성원들은 대부분 영상보안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갖췄고, 오랜 기간 동고동락 해온 사이라 너무 든든하다”며, “제품라인업도 어느 정도 갖춰진 만큼 이젠 전 세계 보안시장에 프라비스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음 취재를 요청했을 때 아직까지 준비기간이라며 인터뷰를 몇 차례 정중히 사양했던 서 대표였지만, 막상 인터뷰를 진행했을 때는 겸손하면서도 때때론 자신감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과 강력한 네트워크로 차별화

프라비스의 대표 제품군은 뭐니 뭐니 해도 DVR이다. CVS, EVS, AVS, PVS 시리즈를 연이어 출시되면서 보급형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군까지 모두 갖출 수 있었다. 여기에 NVR 제품군까지 라인업에 추가하면서 DVR 업계의 신흥강자로 부상할 준비를 끝마친 것이다. 특히, 시장에 나와 있는 DVR 제품들이 SoC(System on Chip) 보급 확대로 인해 성능의 차별화가 희미해지고, 가격경쟁만이 치열한 상황에서 프라비스는 DVR/NVR 제품군의 차별점을 바로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통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에서 찾았다.

 

“창립 초기에 우리들의 가장 큰 고민은 SoC로 인해 각 업체의 DVR 제품 간 차별화가 없어진 상황에서 어떤 차별화된 가치를 얹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는 김윤일 차장은 “이러한 해답을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 프로그램과 강력한 네트워크 솔루션, 그리고 차별화된 디자인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치를 얹은 프라비스의 DVR은 능동적이고 양방향적인 지능형 감시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Hybrid CMS(Central Management Software)를 비롯해 컴퓨터 및 스마트폰과 다양하게 연계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갖출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 제품의 목표는 바로 Simple과 Easy 이렇게 두 단어로 대변된다”는 천상현 부장은 “DVR이 점차 대중화되어 가는 상황에서 얼마나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느냐가 DVR 선택의 관건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는 영상보안업계의 프라브족!

현재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영업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는 프라비스 서영란 대표. 그는 기존 바이어들과의 협력관계를 토대로 한 미국·유럽시장과 대대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확보에 나서고 있는 동남아, BRICs, 중동시장 등을 차별화하는 이원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프라비스 시스템즈라는 회사명의 의미를 궁금해 하던 기자에게 서 대표는 부가가치를 자랑스럽게 실현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자신만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인 프라브(prave) 족의 의미가 우리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과 유사해 사명으로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향후 몇 년 내에 현재 임대하고 있는 건물을 사서 프라비스 타운을 만들고 여기에 사무실과 함께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싶은 게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러한 생각을 반영하듯 프라비스 사무실 곳곳에 그림들이 내걸려 있고, 꽃과 밝은 조명 등으로 인해 여느 보안업체들과는 다르게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전해져 왔다. 더욱이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온화한 리더십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함으로써 가족 같은 회사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었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직원들의 열정과 회사를 이끄는 대표의 합리적인 리더십, 그리고 소프트웨어 기술이 결합된 제품경쟁력, 이 세 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오는 프라비스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예측하기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글 : 권  준 기자 | 사진 : 원 병 철 기자>


[월간 시큐리티월드 통권 제165호(inf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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