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이동전화 가입자 증가세...9월말 현재 8억3330만 명 | 2010.10.29 |
인터넷 광대역 이용자 1억2113만호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의 이동전화 신규 가입자가 지난 9개월 동안 우리나라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서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발표한 통신산업 운영상황 보고에서 9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유·무선 전화 순증 이용자가 917만3000호를 기록하며 전체 유·무선 전화 이용자가 11억3457만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유선전화 이용자는 107만1000호가 감소한 반면, 이동전화 이용자는 1024만4000호가 늘었다. 전국적으로 이동전화 이용자는 1~9월 중 8608만7000호가 새로 늘면서 총 8억3330만 호에 달했다. 지역별로 보면, 1~9월 중 동부 지역의 이동전하 이용자 순증 규모는 4089만호로 전년 동기 대비 851만명이 늘었다. 서부 지역은 2328만호로 60만 호가 증가했다. 반면 중부 지역은 2196만 호로 121만 호가 감소했다. 성(省)별로 살펴 보면, ┖중국의 공장┖으로 불리는 광동성이 이동전화 가입자(9465만호)가 가장 많은 성에 올랐고, 산동성(5856만호), 장쑤성(5784만호), 저쟝성(4926만호), 허난성(4314만호), 허베이성(4246만호) 등이 뒤를 이었다.
유선전화 이용자는 올해 들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월 중 1246만2000호가 감소하며 9월말 현재 3억127만호를 기록했다. 유선전화 이용자 가운데 무선 시내전화 이용자는 1317만7000호가 감소한 3281만7000명을 기록해, 전체 유선전화 이용자 중 비중도 지난해 12월 말 14.7%에서 10.9%로 내려갔다. 유선전화 이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광동성(3223만호)이고, 장쑤성(2526만호), 산동성(2126만호), 저쟝성(2019만호)가 2000만 호를 넘으며 뒤를 이었다. 중국내 유·무선 전화 보급률을 보면, 이동전화 보급률은 62.5%(100명 당 62.5대)를 기록해 유선전화 보급률의 22.6%(100명당 22.6대)를 크게 앞섰다. 동부, 중부, 서부 지역의 유선전화 보급률은 각각 30.7%, 18.3%, 17.1% 였으며, 이동전화 보급률은 80.7%, 50.2%, 53.6%를 기록했다. 성(省)과 직할시 가운데 이동전화 보급률이 100%를 넘은 곳은 수도인 베이징(121.7%), ┖중국 경제도시 1번지┖ 상하이 (119.6%) 등 두 곳이었다. 이어 광동성(98.4%)와 저쟝성(95.4%)도 100%에 가까운 보급률을 보였다. 이동전화 보급률이 가장 성은 쟝시(江西)성으로 39.3%에 그쳤다. 아울러 1~9월 중 유선 전화 통화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3% 내려간 반면, 이동 전화 통화시간은 19.2%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내 기초통신서비스 업체의 인터넷 이용자는 뚜렷한 ┖광대역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월 중 기초통신 기업의 인터넷 광대역 접속 이용자는 1715만7000명이 새로 늘면서 총 1억2113만5000명에 달했다. 광대역 이용자 가운데 xDSL가입자는 9780만호로 지난해 말보다 1402만호가 늘었다. 한편, 지난 1~9월 중 중국내 통신 산업의 매출 총량은 누계 2조2748억9000만 위안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주어 20.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통신 주요 영업 매출 누계는 6675억1000만 위안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8% 늘었다. 이동통신 부문 매출 누계는 4651억 위안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통신 주요영업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의 66.42%에서 69.68%로 상승했다. 반면, 1~9월 중 유선통신 부문 매출 누계는 2024억1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전체 통신 주요영업 매출 중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58%에서 30.32%로 내려갔다.
지역별 통신 부문 매출을 보면, 경제가 상대적으로 낙후한 서부와 중부 지역의 매출 증가세가 경제 발전 지역인 동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1~9월 중 동부(3960억 위안), 중부(1533억 위안), 서부(1413억 위안) 지역의 통신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6%, 8.1% 9.6% 증가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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