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EC 2010 CTF 우승팀은 남녀노소가 모인 ‘nnns’팀 | 2010.11.30 | ||
ReverseLab팀 아쉽게 2위에 그쳐
[보안뉴스 오병민] 해커들의 축제 ISEC 2010 CTF에서 본선에 진출한 8팀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 결과, ┖nnns┖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고 근소한 차이로 끝까지 분발한 ReverseLab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본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nnns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며 준우승팀인 ReverseLab팀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 ISEC 2010 CTF 본선은 8명 이내의 구성원으로 팀을 구성해(최소 1명, 최대 8명), 진출 팀들이 동일한 취약점을 가진 서버 환경에서 취약점을 찾아내 패치하거나 다른 팀들의 취약점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격을 통해 얻은 키 값은 인증서버에 등록해 점수를 얻게 되고, 얻은 점수가 가장 높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른바 외국의 유명 해킹대회인 데프콘과 같은 CTF(Capture the flag) 방식의 해킹대회라고 볼 수 있다.
▲nnns 팀의 멤버들. 우승이 확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안뉴스 이번 CTF에서는 ‘nnns’팀, ‘ReverseLab’팀, ‘Gon’팀, ‘팀명뭘로하지’팀, ‘범인은 너다’팀, ‘Plus’팀, ‘GimmeDiamond’팀, ‘TeamCr@K’팀 등 8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펼쳤다. 각 팀들은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치열한 공방을 진행했다. 특히 ReverseLab팀은 다른 팀의 루트를 따내며 서버를 장악해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그러던 중 뒤늦게 루트를 빼앗긴 것을 발견한 nnns팀이 분발해 다른 팀의 루트를 따내면서 점수 차를 좁혀 역전에 성공했다. 이로 인한 다른 여러 팀들의 분발로 마지막까지 치열한 선두다툼을 펼친 끝에 nnns 팀이 준우승팀인 ReverseLab팀에 근소한 차이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nnns팀은 남녀노소가 모인 해킹팀으로, 팀명인 nnns는 男女老少(남녀노소)의 영문 이니셜이다. nnns팀은 30대 중반 남녀 해커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까지 다양한 멤버구성이 특징으로 젊은 패기와 노련함, 여성의 꼼꼼함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제적으로 유명한 데프콘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song of freedom의 멤버가 주축으로 돼 있다. 팀원으로는 이용일(28), 문해은(36), 최현우(28), 박정우(27, 女,) 여동기(37), 조영빈(22), 박원현(22), 김승연(17) 등 8명이다. 이번 해킹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nnns팀의 리더 이용일 씨는 “쟁쟁한 팀들이 본선에 진출해 걱정은 됐지만 팀원들이 서로 돕와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면서 “사정상 이번 본선에 불참한 김경동 씨와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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