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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C 2010] “보안, 위험 감수 이상의 기업혁신도 가능케 해!” 2010.12.06

박형근 IBM 차장, “새로운 기술적 위협보다 보안이 앞서가야”

미래가 안전하기 위한 조건...이를 앞서나갈 수 있는 연구개발의 태도


[보안뉴스 김정완] “이 세계는 점점 더 자동화 되고, 서로 연결되며, 지능화되고 있다. 그렇듯 세계가 좀더 스마트해질수록 IT에 대한 요구 역시 점차 증가할 것임은 자명하다. 그로 인해 수반되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스마터 플래닛의 잇점을 취하기 위해서 우리의 시스템, 운영방식, 기업과 개인의 삶까지도 모두 변환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우리가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것은 우리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 때문이다!”


한국IBM 시큐리티 기술팀 리더인 박형근 차장의 말이다. 특히 그는 이러한 스마터 플래닛 등의 새로운 기술적 위협보다 보안은 앞서 나갈 것이기 때문에 “미래는 안전하다”고 단언했다. 즉 이는 기업뿐 아니라 보안담당자 등 사회 전분야에 걸쳐 보안이 새로운 기술적 위협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연구개발을 하느냐의 태도에 따라  미래는 안전할 수 있다는 말로 풀이할 수 있겠다.


박형근 차장은 지난 11월30일, 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방송통신위원회 공동주최로 개최된 ‘제4회 통합 정보보호 구축전략 컨퍼런스(ISEC 2010)’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맡아 이와 같이 보안 우려가 높은 새로운 신기술이 있지만 직면한 보안 위협을 알고 이에 대한 보안 향상을 위한 투자와 도전을 갖춘다면 미래는 안전할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우선 박형근 차장은 보안 향상을 위한 투자와 도전에 앞서 이를 파악하고, 보안의 전체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2010 IBM 글로벌 IT 리스크 스터디’에 따르면, 오늘날 기업들이 직면한 위험으로 78%의 응답자들은 IT보안을 최우선 관심사로 밝히고 있다. 특히 해킹과 회사 시스템의 무단 접근·사용과 관련된 애로사항이 지적됐다.


또한 동 보고서에 따르면, 보안 우려가 가장 높은 신기술로는 소셜 네트워킹 도구, 모바일 플랫폼,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험요소가 높은 신기술로 꼽았으며, 반면 가상화나 SOA의 경우에는 위험 요소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박형근 차장은 동 보고서를 토대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위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클라우드 컴퓨팀을 검토하거나 구현하는 기업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문제는 데이터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위험이었다. 이들 중 77%는 개인정보보호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은 비즈니스 연속성 관련 논의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시키고 있는데, 이중 44%는 전용 클라우드가 기존의 IT 서비스보다 위험이 더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형근 차장은 미국 정부에서 먼저 사용된 용어이며, 금전적인 동기보다는 정부가 후원하는 충분한 자금력을 가진 첩보 활동을 위해 수행되는 다양한 공격으로부터의 위협을 뜻하는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에 대한 2010년도 보안 동향 및 그 특징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지금 현재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보안과 개인정보 위험에 대해 발표하면서 “가장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순간 새로운 IT 보안과 개인정보 위험에 대한 대응을 시작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형근 차장은 세부적으로 △센서와 작동기기 보호 △디지털 아이덴티티 보호 △새로운 사이버 위협 전망 제시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적용 △복작합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대응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기대 등에 대해 그 이슈와 고려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박형근 차장은 이날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최근의 IBM에서의 스마트 플래닛 상에서의 보안 접근 및 IBM 보안 연구소의 성과 등을 언급하면서 이러한 IBM의 보안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고객과의 협력에 대해 소개하고, 무엇보다 이러한 IBM의 활동처럼 “보안은 위험을 감수하고 자신 있게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며 보안이 기업 등의 측면에서 여러 기회들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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