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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원정 응원단 테러 주의! 2006.05.26

국가정보원은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응원단?교민을 대상으로 한 테러, 훌리건 난동, 극우단체 폭력사태 등의 위협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표팀과 응원단?관광객 등에 대한 본격적인 대테러?안전지원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용산구민회관에서 열리는 ‘붉은악마 독일월드컵 원정응원단 출정식’에서 참석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독일 체류시 테러 및 극우단체 폭력사태 우려지역에 대한 출입 자제 등 현지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이어 29일에는 코카콜라?하나은행 등 기업체별 단체 응원단 및 문화?홍보행사 참가단 인솔 책임자들을 국정원으로 초청, 현지 안전관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정원은 특히 월드컵 대표팀과 응원단 등을 위해 ‘월드컵 참가자 안전가이드’ 소책자 2,000부를 제작, 27일부터 배포할 계획이며, 책자에는 월드컵 기간중 위험상황 발생시 행동요령, 테러범 행위 구별법, 폭발물 적재차량 구별법, 이동?체류 장소별 유의사항 뿐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팀 축구경기 도시 및 환경?문화, 독일어 기본회화, 駐독일 한국대사관 등 주요기관 연락처도 기재돼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에 테러발생 가능성이 높은데다, 독일내 극우단체에 의한 외국인 대상 폭력사태 증가 추세 등에도 주목하고 있다”며 “대회기간 중 ‘대테러?안전단’을 파견, 독일 당국과 정보협력 및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우리 대표팀 경기장 등에 대테러?안전 요원을 배치, 위험징후에 신속히 대비하는 한편 독일 현지 원정응원에 나서는 각 단체?개인별 스스로 안전유의사항을 숙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드컵 참가자 안전가이드’ 책자 내용은 국정원 홈페이지(www.nis.go.kr)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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