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C 2010] “불법다운로드 게임, 악성코드가 노린다” | 2010.12.15 | |
콘솔게임기 해킹 위험...안드로이드 앱도 인터넷 다운 주의!
14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5회 국제 해킹·보안 컨퍼런스 POC2010’ 첫째 날 강연의 강사로 참여한 안철수연구소 분석 2팀 하동주 주임연구원과 한양대학교 학부생 안기찬(26, 전자전기)은 ‘Is Your Gamming Console Safe?┖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이같은 위험성을 전했다. 그들은 콘솔게임기에서 불법복제 게임을 이용하는 상황을 재연하고 불법복제 게임 속에 악성코드를 심어 콘솔게임기에 연결된 인터넷을 마비시키는 시연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들은 “최근 인기리에 보급되고 있는 닌텐도 위나 X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 대부분 콘솔게임기들은 WiFi나 랜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면서 “악성코드에 감염된 게임을 실행할 경우 연결된 인터넷을 통해 PC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닌텐도 DS와 같은 휴대용 게임기를 해킹 도구로 이용하는 시연을 이어 펼치며 “휴대용 게임기의 성능과 무선인터넷 기능이 PC에 근접해가면서 해킹도구로 이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설치가 가능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애플리케이션)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시연을 이어갔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아이폰과 다르게 정규 앱 마켓을 이용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악성 공격자가 게임과 같은 앱에 악성코드를 심어 인터넷에 올린다면 사용자는 이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 시연을 진행한 하동주와 안기찬은 “많은 사람들이 콘솔게임기 해킹이나 인터넷상에서 다운받은 안드로이드 앱에 대한 위험성을 간과하고 있다”면서 “콘솔게임기나 스마트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게임이나 앱을 설치해 이용하는 습관을 가지고 보안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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