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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IT시장 19조억원대...그렇다면 정보보안 시장은? 2010.12.16

한국IDC, 2011년 국내 IT 시장 10대 전망 발표

‘정보보안’ 시장 성장은 당연...“모바일 보안 시장 확대는 자명한 사실”


[보안뉴스 김정완] 한국IDC는 최근 2011년 국내 IT 시장은 4.1% 성장하며 19조 4,500억원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0년 국내 IT 시장이 전년대비 9.2%의 성장률로 18조 6,920억원대 시장을 형성하며 2009년의 마이너스 성장의 부진에서 벗어나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1년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영역이 7% 성장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10년 큰 회복세를 보인 PC(2.3%) 및 프린터·복합기(1.7%) 부문 성장률은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부문별로 각각 네트워크 장비 부문이 5.4%, 서버가 6.2%, 스토리지가 6.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IT 서비스 부문은 4.1%의 성장이 기대된다.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 한국IDC는 지난 15일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개최한 ‘2011년 한국 IT 시장 전망 조찬세미나’에서 이 같이 전망하고, 아울러 2011년 예상되는 국내 정보통신 시장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조망하는 한편 한국IDC가 내다본 2011년 10대 예측 (Top 10 Predictions)을 소개했다.


이에 한국IDC에서 리서치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장순열 상무는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은 최근 몇 년간의 예측에서 반복적으로 얘기되었던 주제였는데,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하에서 파괴적인(disruptive) 기술들이 더 많이 생겨나고 또 진화했다”며 “ 2011년에는 이러한 변혁적인 기술들이 초기 도입 상태에서 초기 메인스트림 도입 상태로 이동하는 중대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장순열 상무는 “내년도에 가장 두드러지는 현상은 이러한 파괴적인 기술들이 궁극적으로 상호 결합된다는 것”이라며 “2011년 그리고 분명 그 이후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및 모바일 컴퓨팅, 소셜 네트워킹과 같은 기술들이 성숙되고 상호 결합돼 IT에 의한 새로운 인텔리전트 경제(Intelligent Economy)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시장과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IDC가 선정한 2011년 10대 예측 이슈는 △국내 IT 시장, 이전 성장세를 회복하며 정상궤도로 복귀 △비즈니스 중심의 IT 투자 재개 △클라우드 도입 본격화 △클라우드에 의한 데이터센터의 변환 가속화 △서비스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시장 확대 △보다 빠른 광대역 무선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수요 확대 △소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관심 확대 △컨슈머 제품의 다양성 확대 △인텔리전트 경제(산업)로의 진화 이상 10가지이다.


특히 이날 한국IDC가 발표한 국내 IT 시장 10대 예측에서는 정보보안 측면이 크게 부각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 장순열 상무는 “정보보안은 IT시장에서도 이제 더 이상 변두리 시장이 아닌 중요한 시장이고, 너무도 당연한 (성장)얘기가 되기에 이번 이슈에서는 배제했다”며 “분명한 것은 모빌리티 시장에 있어 보안시장의 확대는 자명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DC는 매년 향후 1년 동안 IT 시장 및 산업에 미칠 주요 이슈 및 동향들을 분석해 ‘Top Predictions’를 발표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에는 전세계 1,000여명 이상의 연구원들이 참여, 최신 연구 분석 및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Top 10을 선정한다. 마찬가지로 한국IDC는 글로벌 Predictions를 토대로 한국IDC 분야별 연구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처 국내 IT 시장의 ‘Top 10 Predictions’를 선정하고 있다. 본 Predictions의 순서는 중요도와는 무관하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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