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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2010년 中 휴대폰 바이러스 증가 현황과 지역 분포 2010.12.20

中 휴대폰 바이러스 발생 상황 분석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올해 들어 중국에서 이동전화기상 악성 소프트웨어(mobile malware)가 빠르게 번지면서 2,500종이 넘는 바이러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동전화기 상에서 이용자가 쓰지 않은 요금을 내게 하거나 개인 비밀 정보를 훔치는 바이러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의 유명 이동전화 보안솔루션 업체인 ┖베이징왕친천하과기┖는 지난 15일 발표한 ┖2010년 중국 대륙 지역 이동전화기 안전 보고┖(이하 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사의 ┖클라우드 안전 데이터분석센터┖와 ┖글로벌 이동전화기 안전센터┖가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해 분석한 ┖보고┖를 토대로 올해 중국내 이동전화기상 바이러스 상황을 살펴봤다.


◇ 2010년 이동전화기 바이러스 증가 상황과 지역 분포 = 왕친의 ┖클라우드 안전 데이터분석센터┖가 지난 1월부터 11월 말까지 새로 발견한 이동전화기상 바이러스는 1513 종이었으며, 올해 안에 1700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11월 말 현재 이동전화기상 바이러스의 누계 수는 2357종이었으며, 연말까지 2500 종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보다 193% 급증한 규모다. 올 한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동전화기의 누적 대수는 800대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러스 변종 수는 231차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 웹사이트 가입자를 대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바일 이용자의 지역 분포를 보면, 공장과 기업이 밀집된 광동성이 21%의 감염 비율로 이동전화기 바이러스의 감염 상황이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꼽혔다. 이어 베이징(14%), 푸젠성(11%), 장쑤성(105), 허베이성(8%), 저쟝성(7%), 쓰촨성(5%), 산동성(4%), 상하이(4%), 허난성(3%), 기타 지역(13%)의 순으로 이동전화기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게 나타났다.


중국에서 경제가 발전한 동남 연해 지역의 경우 모바일 인터넷 발전이 빠르고 스마트폰 이용자 수 면에서 앞서고 있다. 이는 이동전화기 이용자가 풍부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도 하지만 바이러스의 위협에 직면하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 발생한 ┖이동전화기 좀비┖ 바이러스와 지난 상반기 중 많은 이동전화기를 훼손시킨 ┖이동전화기 해골┖ 바이러스 등은 스마트폰 감염 수량 면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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