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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백신, 카스퍼스키 엔진에서 V3 엔진으로 교체 2010.12.23

악성코드 DB확대 및 엔진 로딩에서 검사 및 치료까지 속도 개선


[보안뉴스 오병민]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가 22일부터 실시간 무료 백신인 ‘네이버 백신(http://security.naver.com)’에 안철수연구소의 V3엔진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백신은 바이러스/악성코드의 실시간 탐지 및 검사, 치료기능을 제공하는 무료보안서비스로 네이버가 2007년부터 서비스해 온,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개인용 백신이다.


네이버와 안철수 연구소는 지난 2일 상생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체결 직후 바로 네이버 백신에 V3탑재의 적합성과 성능 테스트에 들어가 부팅·종료, 엔진로딩, 검사 진단과 치료 속도 전반이 개선된 결과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네이버백신에 탑재 돼 있었던 카스퍼스키 엔진은 최신 네이버백신 업데이트 이후에 V3엔진으로 교체된다. 그러나 카스퍼스키와 함께 탑재 돼 있던 안티 스파이웨어인 하우리 바이로봇 엔진은 그대로 남아 V3엔진과 멀티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안철수연구소의 안티스파이웨어·바이러스 엔진은 빠른 속도 외에도,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 신기술을 적용해 방대한 악성코드 DB로 최신 악성코드에도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마트 디펜스는 새로운 보안 위협과 신종 악성코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악성코드 대응 기술이다. 스마트 디펜스는 사용자 PC에 저장된 악성코드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수천만 개의 유형별 파일DNA(파일의 시그니처)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며, PC내 파일이 악성코드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준다.


한편, 양사는 향후에도 이용자 PC보호 뿐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등의 각종 보안 이슈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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