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영향력 큰 중국 경제사회의 중요한 기초 시설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약 13억5천만 명의 인구를 가진 중국에서 3명 가운데 1명은 네티즌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인터넷 이용자 수가 지난 11월말 현재 4억5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네티즌 수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3천만 명이 새로 늘었다. 2010년 한 해 네티즌 증가율은 20.3%에 달했다. 이로써 중국의 전체 인구 대비 인터넷 보급률은 33.9%를 기록, 세계 평균인 30%를 넘었다. 이어 인터넷 보급률은 향후 5년 안에 45%에 달할 전망이라고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내다봤다.
국무원 신문판공실 책임자인 왕쳔 주임은 “중국은 인터넷에 처음 접속한 1994년 이래 16년 동안 인터넷 분양에서 매우 빠르게 발전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네티즌 수를 가지는 등 인터넷 발전 환경이 양호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인터넷은 중국 경제사회 운행을 위한 중요한 기초 시설과 함께 영향력이 거대한 신형 매체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터넷은 현재 선진 생산력의 중요 상징이라며 정부는 인터넷의 발전과 운용을 고도 중시하면서 적극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왕쳔 주임은 “중국 인터넷 상에서 안전 문제가 갈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해커 공격, 인터넷 바이러스 등이 인터넷 운행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에서 사기, 정보 절취, 돈세탁 등 위법 범죄 활동도 공공의 재산 안전을 침해하고 있으며, 음란·저속내용을 포함한 유해 정보가 미성년자를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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