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특정 정당 관계자 홈피에 음란물 게재...구속영장 2006.05.29

인터넷이 중요한 선거전략의 하나로 여겨짐에 따라 이에 대한 공격이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29일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모 정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과 5.3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장관 자녀 등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음란물을 게재한 혐의로 서울 모 대학 4학년 이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일산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검거된 이씨는 다른 사람 명의를 도용해 인터넷 싸이월드에 가입한뒤 지난 3월 24일 경기도 안산시 자신의 집 근처 PC방에서 모 정당 국회의원의 싸이월드 개인 홈페이지에 욕설이 담긴 비방글과 함께 음란사진 3장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에도 이 정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와 현직장관 자녀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같은 방식으로 비방글과 음란 사진을 게재한 혐의도 받고 있어 정통망법 위반혐의로 구속될 방침이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몇 년 전 서울 광화문 앞에서 이 정당 주최로 열린 집회현장을 지나가다 확성기 사용 문제로 시비가 돼 손가락을 다친 뒤 불만을 품어오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