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두께,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 2011.01.17 | ||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아크는 최박부가8.7mm에 불과하다
최근 LG전자는 최대두께 9.2mm의 옵티머스 블랙을 선보였다. 또, 삼성전자 역시 이에 질세라 8.99mm의 인퓨즈 4G(SGH-I997)를 선보였다. 여기에 소니에릭슨이 공개한 엑스페리아 아크는 최소두께 무려 8.7mm에 불과해 올 한해 선보여질 스마트폰들의 두께가 더 얇아질 전망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의 두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은 과거 휴대폰 두께 경쟁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불과 3~4년전 삼성전자·모토로라·노키아 등은 모든 휴대폰의 형태를 망라한 두께경쟁을 벌였다. 그 당시 전 세계 휴대폰 시장 트렌드는 초슬림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스마트폰 시장에서 또 다시 슬림함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스마트폰 업체들 간의 기술이 비슷한 수준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핸드폰 트렌드가 초슬림이었던 것과 스마트폰을 0.1mm를 줄이기 위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은 모두 비슷한 이유이다. 사실 휴대폰 두께는 제조사의 금형기술과 설계기술을 보여주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디자인을 아무리 공을 들여도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휴대폰을 얇게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모바일 프로세서(AP)와 베이스밴드 칩 등 규격화 돼 있는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 재설계를 통해 휴대폰 내부 공간을 최대로 줄여야 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더불어 부품을 촘촘히 배치하면서도 발열과 간섭 등을 최소화하는 기술도 필요하다. 휴대폰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안드포이드폰의 기본적인 성능은 대동소이한 수준으로 비슷해졌기 때문에 하드웨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김선경 기자(gree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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