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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상담전화 1주년, “임신 축하해달라는 상담전화도...” 2011.01.18

KISA 대동청사 대강당서 1주년 보고대회 개최


[보안뉴스 오병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1월 18일 가락동 KISA 대동청사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민원인, 유관 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담전화 118 개소 1주년 보고 및 고객감동 결의대회’ 를 개최했다.


118 상담서비스는 해킹·바이러스, 개인정보, 스팸 등 정보보호 관련 상담을 비롯하여 스마트폰 등 IT기기 활용과 같은 인터넷·IT 분야에 대한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KISA의 대표적인 대민 서비스로 작년 1월 18일 정식 출범하였다.

 


1주년 기념 보고대회를 통해 KISA는 118 상담서비스 개소 후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118 상담서비스를 이용해 본 민원인 고객을 초대하여 고객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KISA는 지난 1년간 118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는 한편, 상담절차를 개선하여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했고, 그 결과 1년 만에 상담건수가 10배 이상(3만건=>30만건) 증가했다.


서종렬 KISA 원장은 “해킹, 스팸, 개인정보 침해 관련 문의뿐만 아니라, KISA가 인터넷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국민 누구나 인터넷 이용 중에 고충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는 118 상담서비스를 이용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KISA는  118 상담서비스를 확대하고 최고의 국민고충해결 콜센터, 국민들에게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콜센터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118 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118 세개 번호만 누르면 해킹, 바이러스, 개인정보 침해, 인터넷도메인 등 인터넷 관련 각종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 1년간 재미있는 상담사례>

 

“우리집에 방화벽은 없어요” 사례

PC에서 인터넷 접속에 이상이 있다는 상담문의에 대해,  PC 방화벽 설정이 너무 높아 접속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하자 민원인이 “우리집에 방화벽이라는 벽은 없는데요”라고 답변한 사례

 

“스팸 신고 많이 했는데 포상금 없나요” 사례

평소 스팸 신고를 자주하는 민원인이 정부에서 징수한 과태료를 어디에 쓰는지 궁금하다며 신고자에게 작은 사은품이라도 포상해 달라고 장시간 문의한 사례

 

“야한 방송좀 틀어주세요” 사례

케이블 TV를 신청하여 시청하는 민원인이 수차례 118로 전화하여 야한 방송이 나오지 않는다며 조치를 취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한 사례

 

“다짜고짜 원장 바꾸라는 민원인” 사례

상담원이 전화를 받자 민원인이 민원내용을 말하지도 않고 원장을 바꾸라며 1분간 실랑이를 벌였지만, 민원인은 OO병원에 전화하여 병원장과 치료에 대해 상담을 원하였던 사례

 

“저 임신했어요! 축하해주세요” 사례

민원인이 전화를 하자마자 “임신했어요 축하해주세요!” 라고 하였고 상담원이 엉겁결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답변하자, 민원인이 ‘잘 키울께요 감사합니다.’라고 답변한 사례

 

“제 PC가 해킹당한 거 같아요!” 사례

민원인이 갑자기 PC가 작동하지 않는다며, 해킹을 당한 것 같다고 하자 상담원이 PC 원격 점검 신청 및 백신 설치 등을 안내하는 중 민원인이 “앗 PC 전원 코드가 빠져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친절한 상담 감사합니다.”라고 답변한 사례

 

[오병민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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