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선인식 태그방식 국제표준 획득 | 2006.05.30 |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무선인식(RFID) 분야의 최신형 RFID 태그방식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최종투표를 통과해 세계표준으로 성립됐다고 30일 밝혔다. 세계표준으로 인정받은 이 RFID 태그방식은 RFID 민간표준기구인 EPC글로벌이 ISO에 제안한 것으로, 물류 분야에서 전 산업 분야로 RFID 적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국제적으로 유통되는 상품 및 물품 등에 붙는 RFID 태그는 세계 공통의 표준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나, 그간 상품및 물품 관리용 RFID 태그는 4~5가지 통신방식이 혼재되어, 국제적으로 상호 호환성에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들 다종 방식을 이번에 ISO에서 하나의 표준으로 통합함으로써 상품 등에 붙는 RFID 태그가 이제 전 세계 어디에 가도 혼선없이 인식할 수 있게 됐다. RFID 태그가 상품박스 등에 붙으면, 10cm정도에서 한 개씩만을 인식하는 바코드와는 달리 3m거리에서 무선으로 초당 수백 개까지의 상품을 인식할 수 있어 유통물류 정보화를 혁신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통물류, 제조,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적용이 전망됨에 따라, RFID태그의 대량양산이 가능해져 태그가격이 대폭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표준원은 이번에 승인된 RFID태그는 바로 국내 적용이 가능하나, 국내 RFID 관련 전파기준 상 국제표준에서 권고하는 모든 성능을 100% 구현하기 어려워 RFID 산업화 기반을 정비하기 위해 관계부처에 관련 전파기준을 국제표준에 근거해 재검토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RFID 태그의 시장확산 전망에 따른 인접된 RFID 기기 간 전파 간섭도 우려돼 RFID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있어 상호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국내실정에 맞는 RFID 실행 가이드라인도 만들 계획이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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